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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휴게소에서 건강검진 받으세요

도공, 화물차 운전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문의청남대·충주 휴게소 등 6곳 진행

  • 웹출고시간2023.10.18 16:18:05
  • 최종수정2023.10.18 16:18:05

문의청남대휴게소(청주 방향)를 찾은 화물차 운전자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마련한 부스에서 기초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고속도로 이용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화물차 운전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인근 보건소와 협업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건강관리·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관내 화물차휴게소인 △문의청남대(양방향) △문경(양방향) △충주(양방향) 6개소에서 진행된다.

의료전문가인 간호사가 대상 휴게소를 순회하며 화물차 운전자 대상 △졸음운전 예방법 △기초 건강검진 △개인별 건강 관심분야 교육·상담을 실시하고 △건강 관련 리플렛 등을 제공한다.

문경휴게소에서 기초검진을 받은 화물차 운전자 김진철(56)씨는 "평소 업무 중 병원 방문이 어려워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휴게소에서 휴식하며 건강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됐으면 한다"고 응답했다.

윤경종 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화물차 운전자는 장시간 운행, 불규칙한 생활패턴·적은 운동량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운전자의 건강은 안전운행과도 직결되는 만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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