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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가곡면, '제16회 고운골한마음체육대회' 성료

버베나 사진 공모전 전시회로 보랏빛 가을 향기에 흠뻑 취해

  • 웹출고시간2023.10.16 11:41:05
  • 최종수정2023.10.16 11:41:05

제16회 고운골한마음체육대회에 형형색색 패러글라이더가 소백산의 청명한 하늘을 누비며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장협의회가 최근 고운골 아평쉼뜰에서 제16회 고운골한마음체육대회와 버베나 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군의 대표적인 항공레저스포츠인 형형색색 패러글라이더가 소백산의 청명한 하늘을 누비며 행사의 시작을 알려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관련 기관장, 단체장, 가곡면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우선 1부에서는 역대 최초로 버베나 사진 공모전이 '가족·연인과 함께 보라색 바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려 16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가곡면이장협의회장, 가곡면주민자치위원장, 가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수상작은 아평쉼뜰에 전시돼 약 4천㎡를 보랏빛으로 가득 메우고 있는 버베나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버베나의 꽃말은 '당신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랍니다'로 화합과 희망이라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초대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면민과 향우들이 어울려 화합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가곡면 16개 리를 갈대팀, 강변팀. 새밭팀, 용소팀 4개 팀으로 나눠 윷놀이, 제기차기, 협동제기, 고무신 과녁 맞추기 4개 종목 민속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우승은 용소팀이 차지했다.

경기 후에는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으로 흥겨움을 더해 면민 모두를 즐겁게 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행사장을 가득 채워주신 면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열정이 가곡면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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