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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건설업, 충북 취업자 증가 견인

충청지방통계청 9월 고용동향 분석
전국 평균 대비 고용률 높고 실업률 낮아

  • 웹출고시간2023.10.15 16:07:42
  • 최종수정2023.10.15 16:07:42
[충북일보] 충북지역 취업자 수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업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고 고용률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을 보면 경제활동인구는 96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3천 명 증가충북지역 취업자 수는 95만3천 명으로 전달보다 2천 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8천 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11만7천 명, 광업제조업이 19만9천 명, 사회간접자본·기타 서비스업이 63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건설업은 전달보다 각각 3천 명(1.5%), 2천 명(2.7%) 취업자 수가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각각 5천 명(2.7%), 8천 명(11.7%) 증가했다.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만 명(6.7%) 줄었으나 전달보다 1천 명(0.7%) 증가하며 조금이나마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임금 근로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1만5천 명) 증가한 67만8천 명, 비임금 근로자는 1.3%(3천 명) 증가한 27만5천 명으로 조사됐다.

충북지역 고용률은 66.4%로 전달보다 0.1%p, 지난해 9월보다 1.0%p 상승했다.

충북 고용률은 올해 1월 61.1%를 기록한 뒤 5월 66.6%까지 올라섰다가 6월 66.5%, 7월 661.1%까지 떨어지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으나 8월(66.3%)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 회복세로 돌아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1.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p 올랐다.

충북의 고용률은 전국 평균 고용률(63.2%), 15~64세 고용률(69.6%)을 웃돌며 상대적으로 고용 상황은 나은 편이다.

충북지역 실업자 수는 1만6천 명으로 전달보다 45.5%(5천 명)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5천 명) 줄었다.

실업률은 1.7%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5%p 하락했으나 전달보다는 0.6%p 상승했다.

전국 평균 실업률은 2.3%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1%p 하락했고 전달보다 0.3% 상승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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