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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2023년 두 번째 사랑의 헌혈데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통해 지역과 상생

  • 웹출고시간2023.06.19 13:54:52
  • 최종수정2023.06.19 13:54:52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데이'에 참여해 헌혈을 하고 있다.

ⓒ 아세아시멘트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해 최근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 행사는 사측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이 출장 방문해 이뤄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한 보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을 실천하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적극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2023년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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