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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9 13:52:14
  • 최종수정2023.06.19 13:52:14

보은소방서는 19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 훈련을 했다.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19일 재난 발생 때 지휘관과 통제단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 숙달 도상 훈련을 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 훈련은 가상의 재난 상황을 메시지로 부여한 뒤 초기 대응부터 통제단 가동, 수습, 복구까지 개인별 임무 숙달과 단계별 대응 방안 개선을 목표로 한다.

훈련은 보은읍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대형화재로 인한 상황을 가정해 펼쳤다.

대피계획과 다수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응급의료소 운영 등 재난 상황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조치사항 등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김 서장은 "훈련을 통해 예상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훈ㄹ현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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