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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9 13:23:27
  • 최종수정2023.06.19 13:23:27

옥천군보건소 불볕더위 건강 수칙 안내 홍보물.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올해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 무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군민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담당 공무원이 온열질환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점검하는 한편 불볕더위 대처요령 등을 홍보 중이다.

기상청의 '폭염주의보 발령'에 대비해 안부 전화 서비스, 문자서비스 발송 시스템도 갖췄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놓여있을 때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현상으로 이어진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으며,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을 꼽는다.

대부분 낮에 작업장과 논밭 등 실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발생한다. 온도에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노약자나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는 더 주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혈압과 혈당이 높아지면 노약자들의 기존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며 "기온이 높아지면 가능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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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