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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가 접수

5등급 노후경유차 약 1천200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3.06.06 13:51:28
  • 최종수정2023.06.06 13:51:28
[충북일보] 충주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은 약 1천200대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의 판단 기준은 자동차관리법과 건설기계관리법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또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와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거나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접수기간 내 수신분만 인정된다.

아울러 노후경유차 폐차후 LPG 소형화물차 구입 시 100만 원이 지원되는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이 올해로 끝날 수 있는 만큼 5등급 운행 차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유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키고 미세먼지를 줄여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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