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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안양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융화돼 상생 발전의 기회, 지속하는 우정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3.06.06 13:49:47
  • 최종수정2023.06.06 13:49:47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양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며 화이팅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양시 부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협약은 양 동·면장과 주민자치위원 25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상천면에서는 김찬수 주민자치위원장이, 부림동에서는 한윤희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우호 교류 협약서에 서명하고 맞교환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역특산품 직거래, 지역 축제 참여, 농촌 일손 돕기 등 교류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찬수 어상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두 주민자치위원회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오래도록 지속되는 우정을 만들어 나가자"고 했으며 이종하 어상천면장은 "어상천면과 부림동이 융화돼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한윤희 부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상천면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으며 이명아 부림동장은 "앞으로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교류와 협력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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