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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대소원면 지사협, 1인 가구 반려 식물 분양

교통대 총학생회 협업, 찾아가는 전입신고 제도 안내

  • 웹출고시간2023.05.25 11:14:52
  • 최종수정2023.05.25 11:14:52

대소원면 지사체 관계자들이 1인 가구에 반려 식물을 분양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한국교통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개최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생참여 문화공연'을 함께 진행했다.

지사협은 '1인 가구 반려 식물 분양'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 안정, 정서적인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진행했다.

또 충주시 생활인구지만 전입을 하지 않은 대학생 등 주민에게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에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충주시에서 지원하는 생활정보 등 주요 홍보 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이순식 위원장은 "최근 1인 가구가 많아지는 추세 속에 대소원면의 가구 구성을 헤아려 반려 식물을 분양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특히 교통대학생들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대소원면은 25개 읍면동 중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1인 가구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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