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소방서, 봄철 소방안전 특수시책 추진

"캠핑용품에 안전을 붙여요"

  • 웹출고시간2023.05.25 11:09:44
  • 최종수정2023.05.25 11:09:44

충주소방서 직원이 캠핑소방안전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5일 봄철 안전한 캠핑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캠핑장을 방문, 소방안전스티커를 배부하며 소방시책 홍보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봄철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어 소방안전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홍보스티커 내용은 '화기용품 주변 소화기 비치', '텐트 내 석탄·목재류 난방기구 사용 자제', '단독 경보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감지기 우선 설치' 등이다.

특히 봄철 소방안전 특수시책 '캠핑용품에 안전을 붙여요'는 지난 4월부터 2개월 간 충주지역 시 관내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또 나만의 캠피용품 뽐내기 SNS 릴레이 인증을 통해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추가 대상처, 캠핑장을 선정해 연중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민 서장은 "봄철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캠핑용 소방안전스티커 제공으로 안전한 캠핑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