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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24 17:24:48
  • 최종수정2023.05.24 17:24:59
[충북일보] 중원대는 24일 대학본부에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원 총장과 원성역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맞춤형 교육과정·현장실습·인턴실습 등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참여 △세미나·워크숍 등으로 최신 기술과 산업동향 정보 공유 △지역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장비·시설 공동 활용을 협력한다.

중원대는 이날 교무회의실에서 하담푸드와 상호협력 협약과 발전기금 기탁식을 했다.

양측은 앞으로 △상호 인력 양상 프로그램 개발·교육 기회 제공 △인재 취업지원 협력 △기타 산학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담푸드는 중원대 카누부 지정기부금으로 350만 원을 기탁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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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