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복 충청가축약품 대표, 충주시의원 도전
"'복지사각지대 없는 충주' 만들 것"
충주시의원에 도전하는 서원복 충청가축약품 대표가 '주민과 함께' 할 것을 다짐하며 웃고 있다.
ⓒ 윤호노기자[충북일보]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청와대가 이례적으로 제1야당 대선후보를 향해 날선 각을 세웠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중앙지검장, 검찰총장 재직 때에는 이 정부의 적폐를 있는 데도 못 본 척했다는 말인가.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사정으로 만들어 내겠다는 것인가 대답해야 한다.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는 발언을 공식 브리핑을 통해 소개했다. ◇윤석열 후보의 선공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난 9일자 보도된 언론 인터뷰에서 집권 시 전 정권에 대한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는 발언을 했다. 그는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얼마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나. 거기에 상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의 이번 발언은 문재인 정부에서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등을 역임하면서 조국·추미애 등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 과정에서 빚어진 민주당 정권의 소위 '내로남불'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자 민주당에 이어 청와대까지 발끈하고 나섰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평소 화를 잘 내지 않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입춘을 지나며 봄기운이 찾아오면서 도내 대형유통업체들은 '봄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새로운 테마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각 업체들은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15일 정월대보름, 3월 신학기 준비도 놓치지 않도록 다각적인 행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11일부터 유럽 여행을 테마로 점내 연출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여간 멈춰진 해외여행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겼다. 유럽 테마를 콘텐츠로 백화점 정문 앞에는 에펠탑과 비행기, 열기구 등을 활용한 포토존이 연출된다. 의류, 식기, 편집숍 등 유럽 출신 각 브랜드들은 구매 금액대 별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에서는 관련 상품 30·60·100만 원 이상 구매시와 구매 영수증 응모를 통한 유럽 브랜드 상품 사은 행사도 진행된다. 신학기를 맞아 U플렉스관에서는 책가방과 배낭 등의 상품전이 진행 중이며,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베이커리, 꽃, 와인 브랜드의 행사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 지역 브랜드 딸기인 '청원생명딸기'의 지역 홍보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