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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안돼, 국토부 장관 문책하라"

범도민비대위, 오는 11일
국무총리실 항의 방문·기자회견
각 정당 충북도당도 방문 예정

  • 웹출고시간2017.01.09 18:36:01
  • 최종수정2017.01.09 19:45:51
[충북일보=세종] 속보=KTX 세종역 신설을 반대해온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도민비대위)'가 11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 세종역 설치 반대와 국토교통부 장관 문책 등을 촉구한다.<4일자 1면·5일자 2면·6일자 2면>

범도민비대위는 오는 11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월까지 연장된 KTX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 등에 항의하고 세종역 설치 반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기자회견 후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항의 방문해 세종역 설치 반대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직 황교안 권한대행과의 면담은 일정상 9일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

범도민비대위는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앞 기자회견에 하루 전인 10일 오후 2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인 도종환 국회의원 사무실(복대동), 오후 4시에는 새누리당 충북도당 당사에서 송태영 충북도당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 정치권의 공조를 촉구할 방침이다.

범도민비대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충북도민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KTX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강행했고 최근에는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을 빙자해 용역 기간을 오는 4월로 연장하는 등 신설을 강행하기 위해 갖은 꼼수를 부리고 있다"며 "기자회견과 항의 방문·면담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철도건설 정책라인 문책 및 전원교체, KTX 세종역 신설 즉각 백지화 등을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범도민비대위는 민관정 공조협력을 기반으로 독립적 민간기구로 시민사회, 경제, 종교, 문화 등 7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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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