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생거진천 치유의 숲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매로 진단받은 지역 주민은 제외된다. 상반기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모집해 내달 22일부터 시작되고, 하반기는 9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 통나무 이완 명상, 두레비체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소감을 나누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영 후 만족도를 평가해 추후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 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접수는 현장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539-878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27일 부모와 청소년 2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족 텃밭 '도시농부'를 개장했다. '도시농부'는 도심 속 농촌생활을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농부의 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족텃밭 활동은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일하는 중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를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 230만 원 이하의 소득이 있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본인이 매월 10만 원 이상을 3년간 적립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 원의 장려금과 이자를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추가 지원 필요성에 따라 만 15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경우 지원금은 월 30만 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신청은 복지로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에는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 근로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운영해 많은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대중교통과 분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거주 기간 제한 없이 1회 교통비를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1인 최대 50만 원(다태아는 최대 10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임신 확인일(임신 확인서)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043-830-2354)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분만 의료시설이 열악한 지역 임산부가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부담 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부와 농협이 노지수박을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에 포함한 가운데 수박 주산지 단양군이 제외되며 재배 농가의 원성을 사고 있다. 28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 운영사인 농협 손해보험은 올해부터 노지수박을 재해 보상 대상 농작물로 추가했다. 지난해 수요 조사를 진행한 농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경북 봉화와 안동·영주·예천, 전남 고창과 진안만 노지수박 재해보험 가입 지역으로 정했다. 단양군은 같은 해 6월부터 노지수박 재배면적이 175㏊에 달하는 어상천면 지역 포함을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5일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우박과 장마로 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어상천 수박 재배 농민들의 어려움을 전달하면서 보험 지역 추가 지정을 건의했다. 송 장관은 "단양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노지수박 보험 지역 연내 추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당도와 향이 뛰어나 여름 제철 과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단양 명물 어상천수박은 매년 5월 황토밭에 모종을 심어 한여름인 7~8월 수확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잦아진 기상이변 때문에 우박 피해가 자주 발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보와 보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증평군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청주박물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충북도내에서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유일하게 선정돼 '국보 순회전:모두의 곁으로' 협업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시대를 담다, 농경문청동기'를 주제로 한 국보급 문화유산 전시가 펼쳐진다. 청동기 문화의 최고 작품이라 손꼽히는 농경문청동기를 비롯해 방패형동기, 청동팔주령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중요한 문화유산을 국립박물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공동개최지 12개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304㎡)로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풍성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번에 공개되는 유물은 충청지역에서 출토되고 조사된 농경분야 문화유산으로 예부터 '장뜰'이라고도 불리며, 이름 그대로 넓은 뜰과 비옥한 농경지를 자랑하는 증평에서 펼쳐지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지난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국보 순회전' 출범식에 참석해 성공적 전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군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에 관한 학술 연구
[충북일보] 진천군은 27일 어린이 텃밭 학교 운영 시작을 알리며 탄소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혁신도시 내 유휴부지를 활용, 텃밭을 일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자연 생태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틀꿈틀 텃밭 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체험 텃밭에서는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3.6㎡ 정도의 텃밭을 무료로 분양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물 주기와 같은 기본적인 과정을 통해 책임감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분양받은 텃밭을 가꿔 나간다. 남기순 소장은 "텃밭 체험 활동이 아이들에게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활동임을 인식시켜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을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7일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책 축제에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알뜰 도서 교환을 비롯한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평상시에 접하기 어려운 모래예술, 수어체험, 건축놀이, 북스타트, 사람책, 체력인증,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꾸려졌다. 청소년 진로상담, 캘리그라피, 다문화, 레진 공예, 반려식물 심기, 인생네컷 촬영 등의 흥미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해 빈백과 돗자리를 활용하면 관람석 전체에서 어디서든 편안하게 공연과 강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인문학,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과 프로스포츠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 다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현주 충북청주프로축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자체와 프로스포츠 구단 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프로스포츠 관람 시장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 경기장에 진천군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부스 운영 △경기장 전광판, LED 보드, A 보드, 현수막, 축구단 SNS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축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인 엘리트 축구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한 특별 지도·합동훈련·정기교류 등이다. 군 관계자는 "도내 K리그 프로팀인 청주 프로축구단의 홈경기장을 찾는 관중이 지속해서 늘어나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홍보·판매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된 충북 청주 프로축구단은 창단 첫 시즌인 2023년 K리그2에서 14경기 연속 무패
[충북일보] 증평군이 27일 율1리 삼기 경로당(회장 오동운) 현판식을 가졌다. 율1리는 총 84세대, 3개 마을로 구성된 행정구역으로 기존 율1리 경로당은 삼기마을과는 1km 이상 떨어져 있어 삼기 마을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기마을에 증평군 121번째 경로당을 조성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동운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쉴 공간을 마련해준 증평군에 감사드리며 서로 단합이 잘되는 경로당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6일 본서에서 금곡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방서 측은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슬로건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을 바탕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견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화재 대피·지진) 체험 △물소화기 체험 △어린이 기동복 및 소방헬멧 착용 △소방차량 탑승 체험 △기념 촬영 등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미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주덕읍 화곡리 서강석(35) 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배인호 쌀전업농충주시연합회장 및 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첫 모내기는 조생종 품종의 해담벼로, 총 0.8ha 면적에 심고 오는 8월 27일을 전후 수확해 추석 전 소비자에게 햅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쌀 전업농 회장과 임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농업 발전 방향과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 시연에 참여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는 냉해, 폭염, 집중호우 등으로 영농작업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로 고품질 쌀 생산과 풍년 농사로 소득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충주지역 벼 재배 계획 면적은 3천864ha이며, 지난해(4천33ha) 대비 169ha 감축 예정으로 주 재배품종은 참드림과 알찬미 품종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유일의 고구려비 '충주고구려비'의 위상과 고구려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충주 고구려 패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총 상금 1천500만 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 주제는 '고구려의 역사 및 문화적 특성의 현대적 재해석'이다. 재단은 심사위원단을 별도로 구성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디자인, 창의성, 완성도, 주제 적용성 등을 기준으로 10팀을 선발하며, 각 15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공모자격은 역사와 패션에 관심이 있고 의상을 디자인 및 제작할 수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접수는 5월 31일까지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에서 패션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우리 삶과 밀접한 의복으로 고구려의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역사와 현재의 트렌드를 반영한 창의적인 의복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이 최근 열린 '2024 국가대표브랜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시장 동향과 소비자 조사를 통한 리서치 결과와 서류평가를 종합 심사 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음성명작'은 음성군 명품 농작물의 줄임말이다. 품목별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다올찬 쌀', '다올찬 수박', '음성청결고추' 등을 아우르는 통합브랜드다. 천혜의 기후조건에서 농부의 정성이 만들어 낸 음성지역 고품질 명품 농산물을 뜻하기도 한다. 군은 2020년 상표를 출원하고, 2021년 음성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음성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포함한 28개 단체, 4천732개 농가가 음성명작 브랜드를 사용 중이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품질 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차별화된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안정적인 농산물 판매 방안을 마련해 음성명작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먹거리 등 특색 있는 모습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작한 콘텐츠 발굴을 위해 '나도 충주 홍보맨! 충주시 사진·숏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누구나(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응모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응모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을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goodchungj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충주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사진 및 영상(숏폼) 2개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1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시는 2개 분야 총 17명을 선정해 상장과 400만 원(사진), 600만 원(숏폼·영상)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충주시 홍보맨(김선태 주무관)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수상작은 충주시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 참가자에 한 해 게시물 댓글에 '충주시 방문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라인 기프티콘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성있고 다양한 모습이 담긴 충주시 모습을 기대한다"며 "홍보맨처럼 충주시 홍보
[충북일보] 세계노동절 134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26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렸다.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등이 후원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각 지역 기관·단체장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근로자 표창, 기념사, 축사, 노동절 기념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1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너테크 박종호, 한국화장품 류용진이 한국노총 위원장 표창, 코스모신소재 이상무 등 30명이 충주시장 표창, 대성쎌틱 강헌국 등 18명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다. HB 한덕희 등 7명은 도지사 표창, IBK서비스 장재형 등 22명은 국회의원 표창, 남산환경 이상훈 등 6명은 충주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19개 기관 표창장이 전수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지역 내 근로환경 개선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소비자가 뽑은 2024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및 상병수당 3단계 시범지역 선정 등 기회가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조령산 자연휴양림과 합동으로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산1-1번지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숲사랑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4.1~5.31)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산불 예방 활동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홍보도 병행했다. 관내 백두대간보호지역은 약 1천76ha가 지정돼 백두대간의 능선을 중심으로 특별히 보호하고자 하는 핵심구역과 그와 맞닿아 있어 보호가 필요한 완충구역으로 이뤄져 관리되고 있다. 김종룡 관리소장은 "한반도의 생태축인 백두대간이 보전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며, 올바른 산림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에 김창원 충북반도체고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음성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26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어 부회장에 신맹섭 위원장(오갑초), 감사에 김승건 위원장(감곡중), 사무국장에 박은정 위원장(동성고)을 뽑았다. 김창원 신임 협의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공감·소통하며 각급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화를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의 축제인 제18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26일 2일 동안 진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 충주시선수단은 22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14개 종목에 참여했으며, 종합순위제가 아닌 종목별 시상제로 이뤄졌다. 전년 대비 참가선수 증가로 진흥상을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최초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비 예산 3억 원이 편성돼 참가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또 도민체전보다 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먼저 개최돼 더욱 의미가 있는 대회가 됐으며,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신성영 충주시 부시장은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최지 대회기를 전달받으며 "2025년 제19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에서 개최된다"며 "충주를 찾는 선수와 방문객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르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충주호암힐데스하임 아파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4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나눔장터는 충주시민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여 가족이 판매자로 참여해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네일아트,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반미 샌드위치,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나눔장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건도 사고, 체험부스도 이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건강한 가족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운동장에서 점심시간 몸 활동의 하나로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대회인 제중컵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중컵에는 3개 학년 총 18학급이 참여해 학년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뜨거운 열기로 많은 학생이 운동장을 누비며 스포츠로 학급과 학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제중컵은 제천중학교 체육보건교육부가 주관해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자치회 전교회장 최민수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평소 해보지 못했던 역할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나아가 다른 교내 스포츠 행사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우승학급인 3학년 안수민 학생은 "이번 제중컵을 통해 우리 반이 더욱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결승전에서 담임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도 나와 응원을 해줘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제중컵을 통해 '몸 근육'을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존중하고 우리 팀의 실수도 품어주며 상대방의 승리에 박수를 보낼 수 있는 '마음 근육'까지 키우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담임 교사들은 물론 여러 교사까지…
[충북일보] 2024년 충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정기회가 26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81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에서 우영삼 운영위원장(국원초등학교)이 2024년도 협의회장 경선에서 당선됐다. 또 부회장 4명, 이사 8명, 감사 2명, 사무국장 1명, 고문 4명이 선출돼 1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우 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학교 운영과 관련된 중요한 의사결정에 학부모와 교직원, 학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주성, 합리성, 효율성을 확보해 교육 3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행복한 우리 학교, 가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신임 회장은 기업인으로 국원초 운영위원장과 충주교육청 환경보호위원,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사단법인 빅드림 청소년사업단장,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부총재, 민주평통 사무처 상임위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대 충주시농구협회장, 빅드림 충주시지회 초대회장 등을 역임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충일교회는 최근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생활가정공동체 에바다공동체를 찾아 옥상 방수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비가 새서 이용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충일교회는 앞으로 지역 내 50개 기관과 연계해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장애인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새로운 홈페이지 '복지다담'을 정식 오픈했다. 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은 '소외 없는 건강복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통합 복지시스템 구축'의 하나로 추진됐다. 홈페이지 '복지다담'은 △장애인등록 △맞춤 복지서비스 △장애인 일자리 △장애 이해하기 △우리 동네 복지마당 △유용한 정보 메뉴로 구성했다.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장애인 복지서비스 통합검색'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일원화하고 장애 유형, 생애주기 및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눈에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기에 전자점자 및 음성지원(TTS) 서비스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도우며 수어 검색 기능을 탑재해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발달장애인도 쉽게 읽어볼 수 있는 '읽기 쉬운 자료'를 담고 있으며 범용 디자인 서체, 고대비 등 이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기능을 도입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저시력자, 고령자들도 이용하기 쉽게 제작했다. 로그인 기능 없이 누구나 원하는 복지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열린 광장(별곡리 78-16)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온 마을이 함께! 온 가족이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공연마당 12회, 체험·먹거리·놀이·전시마당 33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스에서는 싸이카 시승 체험, 119 안전체험 한마당, 야소! 신나는 씽씽카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30분까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인형극과 춤, 마술 등 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선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만화영화 '트롤'을 상영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초등학생 이하 모든 어린이는 행복나드리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군은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도 초등학생 이하 모든 어린이에게 무료 이용 이벤트를 연다. 오는 5월 4일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수양개빛터널 이용이 가능하고 5월 5일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무료로 이용할…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