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NH농협손해보험은 오는 3월 22일까지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적과전종합위험Ⅱ(과수4종) △원예시설 △버섯보험 등이다. 농가는 보험료의 10~20%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 50%는 정부가, 약 30%(최대 4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상품 가입은 해당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농협이 최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지난 2003년 신용사업 종합평가제도로 도입돼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건전결산을 유도하는 등 농·축협 사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청주농협은 올해 전국 1천112개 농·축협을 1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농협은 세부 평가항목별로 △마케팅품질관리 부문 '우수상' △채권관리 부문 '클린뱅크 인증' △리스크관리 부문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청주농협 맹시일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성 및 건전성 항목을 강화해 농협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합원과 지역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농협, 고마운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가 '무배당 NH치매플러스보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태용문 충북영업본부장은 출시를 기념해 충북영업부 영업점에서 '충북 도내 1호'로 가입했다. NH치매플러스보험은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이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의 폭이 확대돼 중증치매는 물론 경증치매까지 보장된다. 특히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스병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최대 1억1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또 통풍, 대상포진, 대상포진눈병진단비 등 통증담보에 대한 보장이 추가됐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 유병자가 많은 고연령 고객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담보를 구성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NH치매플러스보험은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관내 농협은행을 통해서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3차례에 걸쳐 '공명선거 특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충북검사국 주관으로 도내 62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차), 지난 1월(2차)과 2월(3차) 총 3개월 간 이뤄졌다. 점검항목은 △임직원 선거개입 금지사항 준수, 조합원 선거홍보 등 공명선거 추진실태 확립 △무자격 조합원 정리 등 조합원 관리실태 △근태 및 사고예방 등 내부통제 준수 여부다. 충북검사국은 1차, 2차 점검을 통해 10여 건의 시정 및 주의 조치를 시달했다. 3차점검은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검사국과 충남검사국의 검사역이 참여하는 교체감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무자격 조합원 미정리 농축협에 대해서는 정리기일을 명시해 시정 조치토록 하고, 오는 3월 3일 확정되는 선거인 명부에 등재되지 않도록 지도했다. 김달환 검사국장은 "이번 선거부터 공명선거 지도강화를 위해 3차에 걸쳐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에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27일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충북은 73개 조합(농협 63개, 산림조합 10개)의 대표자를 선출하게 된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 신청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 등 조합이 정하는 장소를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하여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3일에 확정된다. 충북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
[충북일보] 이번주를 기점으로 치열한 '조합장 선거전'의 막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25일부터 오는 3월 13일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당일까지 빽빽한 일정이 이어진다. 우선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비상근직)은 25일까지 보직을 내려놓아야 한다. 상근직과 공무원 등은 지난해 12월 20일까지 사직했다. 해당 농축협 비상임이사나 비상임감사 또는 자회사의 비상근임원의 사직기한은 후보자등록 시작일 전날인 25일까지다. 후보자 등록기간이 26일부터 27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26일 후보자등록을 하는 사람은 25일까지 사직해야 하고 27일 등록하는 사람은 26일까지 사직하면 된다. 선거인 명부는 26일 작성이 마무리되고,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3월 3일에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날인 28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월 12일까지는 선거전의 백미(白眉)인 선거운동 기간이다. 28일 이전까지는 누구라도 선거운동을 일절 해서는 안되지만, 이날 이후부터는 △선거공보 및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전화 이용 선거운동 △정보통신망 이용 선거운동 △명함 이용 선거운동이 모두 가능하다. 전화를 이용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형제 신협이사장'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금융계와 상당신협, 중부신협에 따르면 이성희·이대희 형제가 각각 상당신협·중부신협 이사장에 당선됐다. 형(兄) 이성희(63)씨는 지난 23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열린 청주상당신협 정기총회에서 16대 상임이사장으로 재선됐다. 이성희씨는 이날 진행된 임원선거에서 조합원 총 투표자 2천224표 중 70%인 1천57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성희 이사장은 "청주 상당구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가치지향의 신협'을 만들겠다"며 "조합원 삶의 질을 높이고 조합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동생 이대희(58·사진)씨는 같은날 청주 봉덕초등학교에서 열린 청주중부신협 정기총회에서 8대 상임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대희씨는 임원선거 조합원 총 투표자 1천747표 중 78%인 1천374표를 얻었다. 이대희 이사장은 "현재 1천250억 원인 자산을 2천 억원으로 늘리고, 경영등급 1등급을 달성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최종목표는 복지사회건설이다. 지역 주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28일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는 생계형 소액채무를 장기간 상환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장기연체자에 대하여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2017년 10월 31일 기준 금융회사별 원금 1천만원 이하 채무를 연체일로부터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또는 국내 금융회사 대상 채무자다. 상환능력 심사결과에 따라 채권소각(최대3년) 또는 채무조정(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이 이뤄진다. 캠코는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역주민과 접점에 있는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홍보에 주력해 왔다. 충북도와의 협력하에 청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과는 복지공무원 및 상담사로 구성된 신용서포터즈를 결성했다. 신용서포터즈는 기초수급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고, 접수창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의 신청 접수를 돕고 있다. 이 외의 지역에도 각 시·군 복지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총 50여회에 걸친 순회설명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태룡…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 지역 예금은행의 수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둔화됐고, 여신 증가폭은 전년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8년 12월중 및 2018년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예금은행 수신은 6천745억 원 늘었다. 앞서 2017년 1조2천352억 원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은 절반 수준에 그친다. 예금 증가폭은 2017년 1조1천850억 원에서 2018년 7천57억 원으로 축소됐다. 지자체의 자금운용 방식이 공공예금에서 정기예금으로 변화돼 저축성 예금 증가세는 늘었지만 보통예금 증가세가 눌면서 축소됐다. 시장성수신은 502억 원에서 마이너스(-) 312억 원으로 금융채의 순상환으로 감소 반전됐다. 예금은행의 여신 증가규모는 2017년 1조88억 원에서 2018년 1조8천499억 원으로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2천705억 원에서 7천814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모두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 기업대출은 9천557억 원에서 1조730억 원으로 대기업대출이 증가 전환되면서 확대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창립이래 최고 수익을 달성한 남청주신협이 27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청주신협은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조합원과 신협관계자, 정우택·김종대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송재용 이사장이 지역경제발전 공로로 도지사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또 박연옥씨 등 9명은 우수조합원으로, 윤지영씨는 우수직원으로 각각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본회의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 통과됐다. 특히 임원선거서는 송재용 현 이사장이 8대 상임이사장으로 재선됐다. 2천억 원 이상 대형조합에 신설되는 상임감사에는 이주하씨가 섬인됐다. 송 이사장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최고의 신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조합원의 만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남청주신협에 대한 사랑에 늘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청주신협은 이종영 전무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뉴-하모니 운동'을 실천해 지난해 결산결과 도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총수익 부문서는 142억 원
[충북일보=진천] 진천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이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 전국 우수상을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2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 고객, 프로세스, 학습성장 부문에 대한 조합의 신용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재무 강화에 중점을 둔 광혜원농협은 재무건전성과 경영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혜원농협은 2018년까지 13년 연속 클린뱅크를 수상해 이 가운데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부문만 5년 연속 수상하는 등 상호금융 연체율 '제로(0)'를 자랑하고 있다. 임장빈 조합장은 "광혜원농협이 출범이래 내실이 가장 튼튼한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입지의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작지만 강한 농협'의 기틀을 확실히 다져 조합원이 행복한 농협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세종]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해 세종시와 신용보즘·금융기관이 힘을 모은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김훈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장은 18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사회투자기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매년 10억 원씩 총 30억 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또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은 오는 5월부터 기업들에 대해 연간 1%의 싼 이자로 기금을 융자한다. 업체 당 융자 한도는 시설자금이 1억 원,운전자금은 5천만 원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기금에 대해 100% 신용보증을 한다. 이날 현재 세종시내에는 모두 148개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이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 조합장 선거가 한 달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단양지역도 치열한 물밑 접전을 보이며 한치 앞도 예상이 되지 않는 모양새다. 단양 지역은 3곳의 농협조합장과 1곳의 산림조합장을 선출한다. 우선 단양농협의 경우 서전석(62) 현 조합장이 수성에 나서며 이명휘(67) 전국 이·통장 단양군지회장과 김영기(60) 전 단양농협 상무가 공성에 나선다. 현 서 조합장의 우세가 이뤄질지 아니면 도전자들의 우세가 보여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현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는 북단양농협은 무주공산으로 입후보 예정자들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안재학(62) 전 북단양농협 전무를 필두로 박준호(60) 북단양농협 비상임이사와 최병덕(67) 전 조합장, 장기훈(63) 전 평동5리 이장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누구 한 명이 우세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후보 예정자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양소백농협은 남희주(62) 현 조합장에 이성준(58) 전 영춘농협조합장과 이기열(60) 단양소백농협 전무가 가세하며 3파전으로 치열함이 예상되고 있다. 끝으로 단양산림조합의 경우 현 최인규(
[충북일보] 농협의 스마트폰 앱 서비스 'NH콕뱅크(사진)'가 충북 도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농협은 NH콕뱅크가 농업인의 디지털권익 증진에 기여하며 도내 가입자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NH콕뱅크는 공인인증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앱으로 계좌조회, 송금, 결제, ATM출금 등이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콕팜 △콕푸드 서비스로 농업인과 조합원, 일반인들에게 '무한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콕팜은 영농지원, 조합원사랑방, 일기예보, 이용고배당, 면세유조회 등의 기능이 담겼다. 농업인 뿐만 아니라 조합원은 관할 농협의 소식과 경조사를 언제 어디서나 알 수 있고, 농협을 방문하지 않아도 출자·배당, 농산물 출하내역, 영농자재 구매내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콕푸드는 농업인이 판매하는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쇼핑몰로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농협상호금융 관계자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다함께 잘사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2019년도 소상공인 융자금 대출 이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 융자금 대출 이자에 대한 지원(이차보전금)은 영세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확충 및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 이자 일부를 시에서 보전하는 제도다. 시는 최대 5천만 원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 상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제천센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시와 업무 협약한 제천시 소재 제1금융권 금융회사에서 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단 금융·보험업 및 사행성 향락업종 등 보증 제한대상 업종을 영위하거나 휴·폐업 중인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제한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제천지점을 방문해 이차보전금 지원 가능 여부를 상담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제천시는 2천여 명의 소상공인에 대해 9억2천만 원의 이자를 지원해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차보전금 지원이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천 화폐 사용 확대 및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
[충북일보=제천]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천지역 조합장 예비후보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제천지역은 5곳의 농협과 축협 및 산림조합이 조합장을 선출하는 가운데 각각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모양새다. 먼저 지역 최대 관심사인 제천농협 조합장 자리를 놓고 수성에 나선·김학수(75) 현 조합장에 맞서 다수의 도전자들이 거센 추격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류태형(70) 전 조합장, 김영기(63), 안성균(66) 전 상임이사 등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업무상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학수 현 조합장은 무죄를 확신하고 있고 재판결과가 선거일 이후로 예정됨에 따라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진 않고 있다. 이어 제천·단양을 어우르는 축협 조합장 선거는 진항구(61) 현 조합장에 맞서 김춘선(62) 전 전무, 유도식(64) 전 이사, 박병남(59) 현 감사, 유병희(48) 현 이사, 장재호(60) 전 조합장 등 무려 5명이 물망에 오르며 난전이 예상된다. 또 남제천농협은 김기선(62) 현 조합장을 필두로 유승인(61) 전 수산면장, 이연성(62) 현 이사 등 3명이 거명되고 있다. 또한 백
[충북일보=영동]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영동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압축되고 있다. 영동에서는 영동농협을 비롯 황간농협, 추풍령농협, 학산농협, 영동군산림조합 등 5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영동농협 조합장은 2파전이 예상된다. 지난 선거에서 격돌했던 김갑성(64) 현 조합장과 안진우(53) 전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재대결이 분명해진다. 이 조합장 선거 결과는 벌써부터 주목을 받는 등 혈전이 예상된다. 현 조합장이 출마 의지를 접은 황간농협은 박동헌(59) 전 영동농협 중앙지점장이 독주하고 있다. 현재 몇몇 농협출신 인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박 전 지점장 외에는 수면 위로 움직이는 인물이 없는 상태다. 추풍령농협은 3선 룰에 묶여 있는 현 이경수(60) 조합장의 출마가 불투명하다. 비상근과 달리 상근 조합장은 3선까지만 할 수 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관 개정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손석주(62) 현 영동군이장협의회장이면서 대한양돈협회영동군지부장이 출마한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며 탄탄하게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오는 3월 13일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도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음성군 관내에는 △음성, 금왕, 대소, 맹동, 생극, 감곡, 삼성농협 등 7개 단위농협 △음성축산농협 △음성군산림조합 등 총 9조합 36명이 준비하고 있어 평균 4대 1 정도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농협 조합장 출마 예상자는 음성농협 2명, 금왕농협 7명, 대소농협 7명, 맹동농협 3명, 생극농협 4명, 감곡농협 3명, 삼성농협 4명 등으로 후보군이 압축됐다. 또한 음성축협은 3명, 음성군산림조합은 3명 등이 각각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음성농협조합장 선거에는 △반채광(58) 음성농협조합장 △이양희(56) 전 음성농협 이사 등 2명이 출마한다. 금왕농협조합장 선거에 공식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권혁성(56) 봉곡1리 이장 △민병대(73) 전 금왕농협조합장 △안병윤(61) 금왕농협 산악회장 △이강원(65) 음성군민혁신위원회위원장 △이명섭(55) 금왕농협 감사 △이왕재(62) 쌍봉2리 이장 △정용직(65) 도청2리 이장 등 현재까지 총 7명으로 파악됐다. 정인걸 현 조합장은 불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소농협조합장
[충북일보] 오는 28일 치러지는 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5명의 후보 가운데 충북 출신 이재한, 김기문 후보가 각각 기호 1번, 2번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정책공약을 내 놓고 선거인들의 표심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 8일 현재 작성된 선거인명부에 따르면 전국 549개 조합이 선거에 참여한다. 옥천 출신 이재한(한용산업 대표) 후보는 '강한 조합·역동적 중앙회'에 방점을 찍었다. 이 후보는 "늘 협동조합을 생각하며 꿈꿔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04년 주차설비조합 이사장, 2007년 최연소 중앙회 부회장, 2015년 부회장을 다시 하면서 조합과 늘 함께 했다"며 "중기청의 중소벤처기업부 승격, 연대보증 폐지, 카드수수료 인하, 조합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행복해지는 삶에 헌신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합과 중앙회를 위해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인물이 되겠다"며 "'강한 조합, 역동적 중앙회'를 꼭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출신 김기문(제이에스티나 회장) 후보는 '당당한 중소기업·함께하는 조합'을 만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농협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18일 도내 각 시·군별로 '공명선거 서포터즈'를 발대한다. 공명선거 서포터즈는 각 시·군별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10명 내외로 구성된다. 서포터즈는 오는 25일까지 지역 재래시장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공명선거 홍보와 안내 역할을 하게 된다. 충북농협은 성숙한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시·군선관위와 합동으로 시·군별 출마후보자 공명선거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공명선거에 대해 안내하고 후보자간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조합원 중심의 공명선거 붐' 조성도 노력하고 있다. 새농민, 농가주부모임 등 선도농업인을 주축으로 자체 모임 시 공명선거에 대해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합원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 서명운동도 진행중이다.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함께하는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3월 13일 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 온 가운데 옥천지역 조합장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옥천은 옥천농협, 이원농협, 청산농협, 옥천군산림조합 등 4곳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옥천농협은 김충제(60) 현 조합장과 임락재(60) 전 옥천농협상무, 이민호(60) 현 감사 등이 출마가 거론된다. 지난 선거에서 임 전 상무가 고배를 마셔 설욕전 양상을 띄면서 이민호 감사까지 가세해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농협은 전·현직 조합장 간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오헌(63) 현 조합장과 이중호(60) 전 조합장이 재대결이 분명해 진다. 이 지역은 벌써부터 결과가 주목되면서 선거열기가 뜨겁다. 청산농협은 현 조합장이 불의의 사고로 공석이 됐다. 졸지에 무주공산이 되면서 한흥동(66) 전 조합장이 준비하고 있고 여기에 고래일(61) 전 감사, 김학도(59) 전 선임이사, 신영인(59) 전 이사 등 4명이 거론되는 등 난립되고 있다. 옥천군산림조합은 재선인 오갑식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권영건(61) 현 이사와 박영구(61) 전 신용상무가 맞붙을 것으로 보여
[충북일보]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조합별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충북은 72곳(농축협 62개, 산림조합 10개)의 조합에서 새 조합장이 선출된다. 청주 시내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14개 조합이다. 농축협은 △청주농협 △서청주농협 △동청주농협 △청남농협 △남청주농협 △현도농협 △강내농협 △오송농협 △옥산농협 △오창농협 △내수농협 △청주축협 △충북낙협 등 13개, 산림조합은 △청주산림조합 등 1개다. 자천·타천으로 예비후보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총 41명(농축협 38명, 산림조합 3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92대1이다.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가 거론되는 조합은 오송농협으로 6명이다. 단일후보자만 거론되는 곳은 남청주농협과 내수농협 등 2곳으로 타 예비후보자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무투표 당선'이 유력하다. 특히 오송농협과 충북낙협을 제외한 12개 조합은 현재 조합장이 재출마한다. 청주농협 조합장선거 예비후보자로는 △맹시일(73) 청주농협 조합장 △박종룡(59) 청주농협 감사 △이화준(61) 청주농협 감사 등 3명이 거론된다. 서청주농협은 △정영근(66) 서청
[충북일보=보은]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은지역 조합장 예비 후보군이 압축되면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오는 3월 13일 남보은농협 조합장, 보은농협 조합장, 보은군산림 조합장을 새로 선출한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017년 조합장 보궐선거를 한 터라 이번 선거에서 새 조합장을 선출하지 않고 4년 뒤인 2023년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치른다. 먼저, 남보은농협 조합장 선거는 구본양 현 조합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후보 없이 3명의 예비 후보가 각축하고 있다. 출마를 예상하는 인물은 김종덕(63) 수한면이장협의회장과 박순태(63) 전 조합장, 이달권(63) 전 보은군의회 의장 등 3명이다. 김 협의회장은 '농민에게 희망을 주는, 농민의 눈높이에 맞는 농민의 농협'을 외치면서 흑자 경영을 통한 배당금 지급과 환원사업을 주장하고 있다. 박 전 조합장 역시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판매사업 확대를 강조한다. 농산물 판매사업과 가공사업을 확대하고, 농산물을 조합에서 책임지고 판매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표심을 잡고 있다. 이달권 전 군의장은 변화를 원하는 농민들의 기대
[충북일보] "농협 포인트 서비스 'NH멤버스' 앱(App) 설치하면 제네시스 차량·순금 드려요." NH농협은행은 범농협 포인트 서비스인 'NH멤버스' 출범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경품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H멤버스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계열사의 포인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범농협 포인트 서비스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 NH멤버스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1만1천11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 제네시스 차량, 2등 순금 100g 골드바 등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는 NH멤버십 포인트 1천~5천 점을 적립해 준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NH멤버스 출시로 은행, 마트, 주유소 등 농협을 많이 이용하는 고객은 포인트가 통합적립된다"며 "이에 따라 더 큰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도내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충북도, 충북신용보증재단과 맞손을 잡았다. 농협은행 태용문 충북본부장은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충북신보 이응걸 이사장이 배석한 가운데 5억 원 특별출연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2월 1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업체 당 최대 5천 만 원, 총 1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충북신보에 출연하는 5억 원은 대출금리 인하와 소상공인 보증비용 보전 등에 쓰인다. NH농협은행 태용문 본부장은 "금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기반으로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활성화 지원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우리나라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전체 16.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2 학생들의 수학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표본집단 평가로 전환된 2017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 현황과 변화 추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중3과 고2 전체 학생의 약 3%를 표본으로 매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충북을 포함한 전국 중3·고2 전체 80만2천712명 중 3.1%인 2만4천706명(476교)의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평가 결과는 국가 교육과정 상의 성취기준(배우는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 교과별 학업 성취 수준을 4수준(우수 학력), 3수준(보통 학력), 2수준(기초 학력), 1수준(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로 진단한다. 전년도와 비교해 중3의 기초미달 비율은 국어(9.1%), 수학(13.0%), 영어(6.0%)에서 모두 하락했다. 국어는 2.2%p,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