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지역 조합장선거 과열·혼탁 우려

영동농협 2파전 경쟁 치열, 학산농협 출마예정자 5명 난립
조합원 선거후유증 걱정, 26∼27일 후보등록

  • 웹출고시간2019.02.13 14:31:49
  • 최종수정2019.02.13 14:31:49
[충북일보=영동]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영동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압축되고 있다.

영동에서는 영동농협을 비롯 황간농협, 추풍령농협, 학산농협, 영동군산림조합 등 5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영동농협 김갑성,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은 2파전이 예상된다.

지난 선거에서 격돌했던 김갑성(64) 현 조합장과 안진우(53) 전 영동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재대결이 분명해진다.

이 조합장 선거 결과는 벌써부터 주목을 받는 등 혈전이 예상된다.

황간농협 박동헌

현 조합장이 출마 의지를 접은 황간농협은 박동헌(59) 전 영동농협 중앙지점장이 독주하고 있다.

현재 몇몇 농협출신 인사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박 전 지점장 외에는 수면 위로 움직이는 인물이 없는 상태다.

추풍령농협은 3선 룰에 묶여 있는 현 이경수(60) 조합장의 출마가 불투명하다.

추풍령농협 손석주, 추풍령농협 김정래

비상근과 달리 상근 조합장은 3선까지만 할 수 있다.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관 개정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여기에 손석주(62) 현 영동군이장협의회장이면서 대한양돈협회영동군지부장이 출마한다.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하며 탄탄하게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조합장의 출마가 불투명해지며 김정래(53) 현 추풍령농협 이사가 거론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며 대타설도 나오고 있다.

학산농협 최정호, 이태호, 박병배, 조제원, 박상하

학산농협은 재선조합장인 최정호(65) 조합장에 도전이 예상되는 예정인물은 이태호 (60) 전 학산농협양산지점과장, 박병배(50) 전 학산농협양산지점 직원, 조제원(51) 도그원 대표, 박상하(63)순양농원대표 등 5명이 거명돼 난립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동군산림조합 한창수

영동군산림조합은 한창수(63) 현 조합장 외에 아직 뚜렷한 출마자가 드러나지 않아 후보자 등록을 해봐야 알겠지만 단독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한 조합원은 "선거가 불과 3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예상되는 후보자들이 마음이 급해지면서 자칫 과열혼탁으로 이어질 경우 선거후유증이 걱정 된다"고 말했다.

조합장 후보 등록은 2월 26∼27일이며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선거일 전인 3월 12일까지 할 수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