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2.12 15:37:45
  • 최종수정2019.02.12 15:37:45
[충북일보=옥천] 3월 13일 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 온 가운데 옥천지역 조합장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옥천농협 김충제, 임락재, 이민호

옥천은 옥천농협, 이원농협, 청산농협, 옥천군산림조합 등 4곳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진다.

옥천농협은 김충제(60) 현 조합장과 임락재(60) 전 옥천농협상무, 이민호(60) 현 감사 등이 출마가 거론된다.

지난 선거에서 임 전 상무가 고배를 마셔 설욕전 양상을 띄면서 이민호 감사까지 가세해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원농협 송오헌, 이중호

이원농협은 전·현직 조합장 간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오헌(63) 현 조합장과 이중호(60) 전 조합장이 재대결이 분명해 진다.

이 지역은 벌써부터 결과가 주목되면서 선거열기가 뜨겁다.

청산농협 한흥동, 고래일, 김학도, 신영인

청산농협은 현 조합장이 불의의 사고로 공석이 됐다. 졸지에 무주공산이 되면서 한흥동(66) 전 조합장이 준비하고 있고 여기에 고래일(61) 전 감사, 김학도(59) 전 선임이사, 신영인(59) 전 이사 등 4명이 거론되는 등 난립되고 있다.

옥천군산림조합 권영건, 박영구

옥천군산림조합은 재선인 오갑식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권영건(61) 현 이사와 박영구(61) 전 신용상무가 맞붙을 것으로 보여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조합장 선거는 오는 2월 26∼27일까지 후보등록을 하면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까지 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일이 서서히 다가오면서 현 조합장들의 프리미엄 속에 일부지역은 벌써부터 과열양상을 보이며 혼탁 등 불법선거가 우려돼 공명선거를 위한 당국의 감시활동 강화에 들어갔다.

한 조합원은 "조합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조합장 선거가 보기보다 치열해 선거후유증도 만만치 않다"며 "조합원들은 조합을 위한 진정한 일꾼을 뽑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조합장 선거운동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깜깜히 선거가 될 수 있어 제도개선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