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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호 이원농협조합장 당선 소감

조합원 소득창출을 위한 경제조합장 되겠다

  • 웹출고시간2019.03.18 17:40:06
  • 최종수정2019.03.18 17:40:06

이중호

[충북일보=옥천] "조합원을 위한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책임지는 경제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이중호(59·사진) 이원농협조합장 당선자는 21일 취임에 앞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옥천지역에서 최대 관심을 끌었던 이 당선자는 854표를 얻어 여유있게 당선되면서 4년 전 선거의 패배를 설욕했다.

그는 와신상담하며 그동안 지역을 샅샅이 누비며 애경사 등을 챙겼고, 지난 선거에서 8표차로 자리를 내준 송오헌 현 조합장과 재대결 준비를 철저히 했다.

선거결과는 박빙이라는 당초 소문과는 달리 이 당선자의 63.58%라는 큰 차이로 따돌리는 등 선전했다.

이 당선자는 "저를 선택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선거 공약을 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농민 편에 서서 농가소득 증진과 농민들을 위해 일하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끝까지 책임지고 열심히 뛰는 경제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조합장 경험을 살려 부지런하고 열린행정 및 농산물 유통구조를 대폭개선해 모두가 잘 사는 이원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취임식을 따로 하지 않고 21일 업무시작으로 취임식을 대신키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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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