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선 선조3년 지방의 선현을 봉양하기 위해 창건된 청주 신항서원이 지난 15일 춘기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박광옥 상당구청장이 첫 번째 잔을 올리는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용 통신장비와 통신회선을 교체했다. 상당구는 22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서류 발급건수는 지난 2014년 14만4천905건, 2015년 14만5천85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상당구는 시민들이 안정적이고 원활한 발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신장비(네트워크스위치) 6대를 교체했다. 특히 홈플러스 성안점과 육거리시장 내 우리새마을금고, 상당신협본점에 설치·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를 기존 실선으로 구성된 통신회선을 이번에 광케이블로 교체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통신장애를 최소화했다. 장상두 행정지원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하면 시민들이 민원창구를 통하지 않고도 신속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시청각장애인도 어렵지 않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며 "노후장비는 점진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15일까지 '2016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종사자 1명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조사로 방문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65명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사요원에 관심 있는 시민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상당구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채용신청서 등 구비서류는 상당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4~15일 공중위생업소 37개소를 지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중위생업소 이·미용업소,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점검사항은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상당구는 점검에 앞서 해당업소에 자체점검표 및 안내문을 송부하여 점검사항을 확인, 사전에 자율적으로 위생기준을 준수토록 안내했다. 김미환 환경위생과장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다중이 이용하는 이·미용업소 및 목욕장업소에 대한 위생·안전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 관리를 통해 수준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집중 호우 시 수해가 우려되는 미원면 내산리 내산소하천, 미원면 금관리 금관소하천 2곳을 정비한다. 정비구간은 총 510m로, 사업비는 5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상강구는 소하천 정비공사의 조기 집행을 위해 지난달부터 인근 주민의견 수렴,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상당구는 4월까지 토지소유자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우기 이전에 공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차금남 건설교통과장은 "소하천 정비공사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공사기간 중 인근 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상당시니어대학 개강식을 했다. 인교육전문기관인 (사)충청노인복지개발회가 운영을 맡는 상당시니어대학은 매주 화요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65세 이상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활기찬 노년을 위한 레크레이션 등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당구는 지난 2009년 교육과정을 개설한 뒤 76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홍창수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건강 100세 시대에 걸맞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상당시니어대학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식중독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오는 22~29일 키즈·애견카페 7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은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키즈·애견카페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 등을 위한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위생모 착용·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시설기준준수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애견카페의 경우 영업신고를 한 업종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과 분리하지 아니하고 애완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미환 환경위생과장은 "위생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키즈·애견카페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며 "관련 업계에서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4월 중순까지 명암 산성간 도로에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한다. 상당구는 1억2천만원을 들여 주간·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한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과 갈매기 표지판이 설치할 계획으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산성터널(산성로 내)에 3개소에 LED 위험안내판을 설치했다. 박광옥 상당구청장은 "발광형 교통안전 표지판이 설치되면 운전자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유도해 상습적으로 발생하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18일까지 낙석위험지구와 개발행위 허가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공사현장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당구는 절·성토면, 낙석방지 예방을 위해 비탈면 붕괴와 토사의 흘러내림 여부, 토사피해 방지시설 등 기반 시설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박광옥 상당구청장은 "해빙기 기상재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시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10일 경유사용 자동차 소유자에게 2016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한다. 이번 환경개선부담금은 부과대상기간(2015년 7월1일~12월31일) 중 소유한 기간, 자동차 배기량과 차령 등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총 2만여 대에 9억7천만여원이 부과 된다. 납부방법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현금입출금기, 위텍스, 금융결재원 인터넷지로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상당구는 자동차분 환경개선부담금 1년 치를 일시납부 할 경우 납부액의 10%를 감면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연납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연납신청은 2016년 1기분 부과분의 납부 전 상당구청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43-201-5335) 신청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올 상반기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동남지구·방서지구 건물철거 공사장의 석면 비산정도 측정하는 등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상당구 동남지구, 방서지구 등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대규모 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건축물 철거공사장 주변 석면 배출허용기준(㎤당 0.01개)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즉시 작업중지 명령해야 한다. 상당구 관계자는 "석면해체·제거 작업일정, 석면비산농도 측정결과 등 상세 자료를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지해 불안감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석면 해체·제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선거법에 위반된다니 어쩔 수 없죠. 일단 총선이 끝날 때까지 보류했습니다." 청주시 상당구는 특수시책인 시민자율청결운동 '아이도 시민운동' 확산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서 진행하려던 캠페인을 오는 4월13일 총선 이후로 연기할 방침이다.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질의한 결과 관련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가 없어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상당구 관계자는 "캠페인을 구청에서 주도하기는 하나 참여자 대부분이 일반 시민이기에 선거법 위반에 해당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며 "혹시나 하는 생각에 질의했는데 하마터면 큰일 날뻔 했다"고 안도했다. 반면 이달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산불예방캠페인'은 산림보호법 시행령에 근거를 두고 있어 오는 5월15일까지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상당구는 관할 선관위원회 답변이 올 때가지 잠시 보류했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전 60일(지난 13일)부터 행사 개최·후원 등 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일절 금지되면서 청주시를 비롯한 구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직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각종 캠페인이나 행사를 개최 여부는 물론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행사라도 자칫 선거법에 저촉될 수 있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선거법 위반 여부와 행사 진행 방법 등을 확인하기 위한 질의도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속속 접수되고 있다.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상당구청 등 행정기관이 쏠려있는 청주시상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들어 하루 평균 15~20건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상당구 선관위에 따르면 질의 내용은 △행사 개최여부 △행사 참석·축사 가능 여부 △행사장에 방문한 예비후보자와 현직 국회의원이면서 예비후보자에 대한 예우 등으로 대동소이하다. 지자체가 개최·후원하는 행사가 법령에 규정된 것이면 개최할 수 있지만 행사마다 장소나 인원, 목적이 달라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 순수한 목적을 가진 시민들의 캠페인이더라도 특정 후보의 선거사무소 인근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질 경우 자칫 선거법 위반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상당구 선관위 지도·홍보계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후 방문 또는 유선, 공문 등을 통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질의하는 건수가 부쩍 늘었다"며 "선거법을 모르고 위반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의문이 드는 사안은 반드시 관할 선관위에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취재팀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18일 축산농가 331가구를 대상으로 가축분뇨악취제거제, 가축질병예방살충제를 배부한다. 대상 농가는 가축사육업 허가(등록) 농가 중 소 10마리 이상, 돼지, 닭, 오리, 사슴, 염소, 메추리 사육농가이며 면지역은 관할 면사무소, 동지역은 구청에서 서명 후 수령하면 된다. 가축분뇨악취제거제는 면적에 따라 최대 6병까지 배부되며 가축질병예방살충제는 가구당 1병씩 배부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는 오는 24일까지 상당시니어대학 노인리더 양성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 120여명을 모집한다. 상당시니어대학 프로그램은 교양강좌, 여가·치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22일부터 6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 30분씩 12회 운영된다. 시니어대학 대상은 상당구 거주 65세 이상 시민이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해당 동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운영은 노인교육전문기관인 (사)충청노인복지개발회가 맡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