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3일 충북도내 식재료 납품업자 180여명이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위생 사고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법 등 위생교육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가 게임, 흡연 등 학생들의 중독 문제에 대한 상담 기법 등 '교원 상담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14일 열린 이번 연수는 청주지역 Wee클래스와 Wee센터에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임상심리사·사회복지사 등 전문상담인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 중독 문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상담 기업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실시됐다.이날 권선중 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중독의 이론적 개념, 중독 극복을 돕기 위한 동기부터, 행동수정 기법 등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중독 상담 기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학생 중독문제에 관한 실무자들 간의 토론이 심층적으로 이뤄졌다.엄경숙 청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센터 과장은 "최근 학생들의 게임과 인터넷 등 중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전문적 개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연수에 참가하는 학교 상담자들이 학생들의 중독 문제를 다루는데 충분한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새로 신축된 체육관이 규격에 미달해 농구부가 다른 학교에소 훈련하고 있어 철저한 조사와 함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따르면 수십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청주 주성중학교 농구부는 지어진 지 3개월밖에 안 된 교내 체육관을 놔두고 다른 학교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현재 농구장 규격은 폭 15m, 길이 28m로 규정돼 있으나 새로 신축한지 3개월밖에 안되는 주성중학교 체육관의 농구장은 길이가 20m에 불과해 농구장이 아니라 배구장으로 불리우고 있다.제대로 된 농구 훈련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이 발생하자 주성중학교 농구부는 인근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불편을 감수해야 할지 걱정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당초 체육관 설계에 없던 스쿼시장이 들어섰기 때문이다.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전임 교육감 때 설계가 변경됐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스쿼시장을 이용하는 학생이나 교직원도 거의 없다는 점이다. 애꿎게 체육관 공간만 차지하는 것이다. 체육관 내부가 비좁다 보니 전교생이 모여야 하는 단체 행사도 불가능하다.학교 관계자는 "15억원이나 들여 지은 체육관이지만 지금은 거의 쓸모가 없다"며 "예산을 들여서라도 구조를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설계 당시 농구코트를 줄여서 스쿼시장을 만든 것이 문제였다"며 "향후 스쿼시장을 다른 곳에 만들더라고 농구장을 복구시키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인 '우리고장 청주'를 이해하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직지 청주 문화 탐방' 연수를 가졌다. 초등학교 3학년 교재중 '우리 고장 역사적 발자취'를 교사들이 답사를 통해 생동감 있고 인성교육 중심의 교실 수업을 전개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지난 23일 청주시청과 충북관광협회의 '청주문화 바로알기' 사업과 연계해 실시했다.1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청주 육거리→용두사지철당간→중앙공원(비석, 압각수 등)→청주목동헌→청주 읍성(성안길 중심으로 동,서,남,북문 위치 알기)→문의문화재단지→단재영당 순으로 실시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이 9일 초·중학생, 학부모, 일반인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일초에서 항공시뮬레이터 체험 등 '신나는 과학세상 체험 행사'를 열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내 초중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 교육이 실시된다.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서부소방서(청주서부소방서장 김상현)는 지난 4일 청주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중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이다. 현재 청주서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 흥덕구와 서원구의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서부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교보건법'과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학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포함한 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보건교사와 체육교사는 매년 1회, 다른 교직원은 3년 마다 한 번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아야 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교육지원청이 13일 초등 교감, 수석교사, 장학담당자, 컨설턴트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와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해 '2015 맞춤형 초등 장학 및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교육지원청 Wee 센터가 23일 상담주간을 맞아 학부모와 일선 교사들의 전문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거리를 좁히기 위해 청주 봉덕초와 옥산초 일대에서 길거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교육지원청이 1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주요 교육시책 추진상황과 현안업무 협의를 위해 국·공·사립 유·초·중학교 교장 및 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최완규 교육장(61·사진)이 30대 충북도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최 교육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청주교육대 교육과를 졸업하고 1979년 보은 회남초에서 처음 교편을 잡아 청주 사직초 교감, 충북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장학사, 청주 우암초 교장 등을 역임했다.최 교육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고 서로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조직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주교육이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키워주는 행복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도청주교육지원청이 24일부터 이틀간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청주시 초·중·고·특수학교 등 급식관계자 1천359명을 대상으로 '2015 상반기 학교급식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교육지원청이 23일 학교운영위원 및 공무원 53명에게 교육감 감사장 및 표창장을, 학교운영위원 26명에게 교육장 감사장을 전수하고 박정희 교육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교육지원청이 23일 청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초등 신규교사 116명에 대한 발령장 수여식 및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교육지원청은 23일 회의실에서 초등 신규교사 116명에게 발령장을 수여하고 교사로서의 각오와 공무원의 복무 자세, 학교 안전사고 예방,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특상을 가졌다.
청주교육지원청이 친절한 청주교육 이미지를 정립하고 고객 만족 친절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교육지원청은 2일 소통, 보이스코칭 강사 및 TV홈쇼핑 프리랜서 등으로 활동 중인 김일웅 강사를 초빙해 동료, 고객과의 소통이라는 제목으로 전화 응대 및 고객 응대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박정희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친절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친절한 마음과 미소 띤 얼굴로 내가 먼저 인사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