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5일 2016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추첨배정 설명회를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감, 진학담당교사, 학부모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중학교 신입생 무시험 추첨 배정 방침에 대한 주요 내용 설명과 컴퓨터 추첨 방법 등을 상세하게 소개됐으며, 학부모 참관 아래 공정하고 투명하게 학생의 지원자 번호 생성을 위한 학교 번호를 추첨했다.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중학군의 경우 지망순위와 근거리에 바탕을 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을 안내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중입 배정과 관련, 궁금했던 사항을 상세히 설명, 의문점을 해소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은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대우꿈동산,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직지쌀, 라면, 초코파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지원청 청렴행정연구회원들이 21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고불 맹사성'의 고택인 맹씨행단을 찾아가는 청렴사적지 탐방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에서 변화된 대학입시 대응전략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충북교육포럼은 오는 23일 청주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충북은 왜, 아직도 수능에 매달리는가'를 주제로 첫 포럼을 연다.교사, 학생, 학부모, 교육전문가가 참여해 대학 입시의 변화와 도내 고등학교의 현주소, 교사들의 고충, 고등학교 교육이 바뀌어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광희 충북교육포럼 공동준비위원장은 "교사 개인에게만 진학지도를 맡겨놓는 것은 문제"라며 "수시체제로 변화된 입시정책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최 이유를 밝혔다.참가비는 1만원이며 학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1-9044-9144로 하면 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청주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9월 7일 청주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 다래목장 일대에서 관내 학생 10가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Wee센터 가족 캠프, 토닥토닥 힐링데이~'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이 2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생 감염병 예방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눈병 유행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또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던 냉방시설과 학생 접촉이 빈번한 곳은 소독하라고 주문했다. 화장실 등에는 비누나 수건 같은 위생물품을 비치하도록 했다. 정수기 수조도 청소하고, 음용수 보관대는 멸균 후 사용하거나 가급적 끓인 물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학교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유행이 예상되는 감염병 특성에 맞는 예방교육을 하도록 했다.유행성 눈병이 발생하면 방역기관이나 교육청에 즉시 신고하고, 환자 격리 조치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눈병을 예방하려면 수건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얼굴이나 눈 주위를 만지지도 않도록 주의할 것을 주문했다. 최완규 청주교육장은 20일 "개학을 맞아 각급학교에 눈병주의보가 내렸다"며 "최근 유행성 눈병 환자 수가 늘고 있고, 늦여름에서 초가을 유치원이나 학교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19일 청주교육지원청 직원 280여명이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간 학교 현장 중심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조남인 육군본부 정책위원을 초청해 안보 강연회를 열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18일 청주교육지원청 직원 120여명이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2일차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청주서부소방서 대원을 초빙해 심폐 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58억9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으로는 △농산촌 방과 후 학교운영비 47개교 9억원 △저소득층·맞벌이 가정의 초등돌봄교실 운영 28개교 6억원△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영어체험교실 운영 28개교 1억 3천만원 △농산촌학생 100명 해외영어체험비 1억 5천만원 △자율형 공립고 3개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비 3억원 △마이스터고(충북에너지고) 교육운영비 2억원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78개교 14억 5천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다목적교실 신축비 2개교에 12억 3천만원, 학교 운동장 생활체육지원 3개교에 2억9천만원의 보조금을 교부완료하고 충북대학교 과학영재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연 3천만씩 지원했다.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지방재정교부금법 11조 및 청주시 교육경비보조조에 관한 조례에 의거 해당 연도 당초예산에 계상된 일반회계의 시세수입액의 6% 범위 내에서 청주시 관할구역에 있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하는 사업으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청주교육지원청에 교부한다. 길선복 인재양성과장은 "미래의 청주를 이끌어나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육지원청과 지역대학 및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 사립유치원 설립인가절차 개선에 대한 행정예고가 6일부터 시작된다.수요자 관점에서 설립절차와 처리기준을 위해 마련된 개선안으로 인해 앞으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고, 설립예정자 선정절차는 공개모집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가능해졌다.이번 행정예고는 오는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청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cbcje.go.kr)를 참고하면 된다.그동안 사립유치원 설립희망자는 담당자 문의 등을 통해야만 설립가능권역을 알 수 있고, 설립 예정자 선정절차도 비공개로 진행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정예고는 명확한 설립인가처리기준을 포함하고 있다"며 "설립인가절차를 공개 진행함에 따라 필요한 각종 처리기준을 명시한 것으로 설립절차의 투명성과 정책 일관성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 남중학교 백로 서식지 처리 문제를 둘러싸고 학부모들과 환경단체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서식지를 보호하자고 주장하는 환경단체가 남중학교 재학생들과 원탁토론한 후 학생의견에 따라 서식지의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식의견을 내자 학부모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학생 자율적 원탁토론'을 열겠다고 최근 제안했다.두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중학교 여름방학이 끝난 후 이달 말에 피해자이면서 '수혜자'인 남중학교 재학생들은 백로 서식지를 보호하는 게 우선이라고 보는지, 수업을 방해하고 건강에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서식지를 일정 부분 훼손해야 한다고 보는지를 직접 물어보겠다"고 밝혔다.학생 200~300명과 원탁토론을 벌인 뒤 필요하다면 투표도 진행하겠다는 게 환경단체가 밝힌 구상이었다.그러자 남중학교 학부모회는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차유미 학부모회장은 3일 "철새에 의한 2차 감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을 환경단체가 직접 만나 '서식지 보호' 쪽으로 설득해보겠다는 의도냐"고 지적했다.남중학교 재학생들을 수혜자로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극도의 반발심을 보였다. 그는 "백로떼가 서식하는 자연경관을 직접 볼 수 있으니 수혜자라고 표현한 것 같은데 극심한 악취와 소음, 깃털에 고통받고 수업까지 방해받는 학생들에게 수혜자라는 표현이 온당하냐"고 반발했다.차 회장은 "얼마 전 학생들 의견을 들어본적 있는데, 아이들은 '백로에게 기저귀를 채우자'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더라"며 "배설물과 썩어가는 백로 사체가 유발하는 온갖 해충으로부터 아이들 건강을 어떻게 지킬건지 진자하게 고민하는 게 어른의 도리"라고 꼬집었다.김일출 학교운영위원장도 "환경단체가 어떤 목적으로 학생들과 원탁토의를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원탁토의에서 처리방안이 나온다고 하면, 뒤따를 재원은 시민단체가 조달하겠다는 거냐"고 비판했다.남중학교 뒤 잠두봉 백로 서식지 문제를 놓고 청주시와 청주 남중, 청주교육지원청, 서식지 부동산 소유자인 청주교대, 환경단체 등은 '백로 서식지 피해예방 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미 두 차례 회의도 했지만, 아무런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백로도 보호하고 학습권·건강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을 찾자는 의견과 백로보단 인간이 우선이니 당장 간벌(소나무 베어내기)하자고 요구하는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다.협의회가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사이 올봄 수백마리였던 백로 개체수는 1천500마리 이상늘어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국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나 충북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마늘·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 마늘 재배면적은 2만3천291㏊로 2023년(2만4천700㏊)보다 5.7%(1천410㏊) 감소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마늘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마늘과 달리 가격이 오른 양파는 기대 심리가 상승하며 재배면적도 늘었다. 전국 양파 재배면적은 1만8천628㏊로 2023년(1만7천282㏊)보다 7.8%(1천347㏊) 증가했다. 충북은 마늘·양파 재배면적 모두 증가했다. 충북 마늘 재배면적은 765㏊로 1년 전(669㏊)보다 14.2%(95㏊) 증가했고 양파 재배면적은 74㏊에서 137㏊로 84.9%(63㏊) 증가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카미스)를 분석한 결과 29일 기준 마늘 1㎏(상품) 가격은 9천854원으로 전년 대비 18.86% 하락했고 양파 1㎏(상품) 가격은 2천830원으로 21.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