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최근 스리랑카를 다녀온 여행객이 뎅기열에 감염되는 등 동서남아시아에 뎅기열 발병이 잇따르고 있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사람간 전파는 없다. 다만 두 번째로 감염되면 치사율이 20∼40%로 높아질 수 있다. 뎅기열의 기본적인 증상은 고열, 심한두통, 근육통, 관절통,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등이며 발열이 2~7일 정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며 열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지속적인 구토, 심한 복부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해외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해질녁부터 새벽사이 외출이 불가피한 경우 긴소매 긴바지 착용하기, 가능한 자외선이 차단되고 냉방시설이 되는 숙소에 머물고 살충제를 사용해야 한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동남아 등 위험지역을 여행 시 뎅기열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관내 의료기관에는 뎅기열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 예방의약팀 (871-2155)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브라보! Health Life 프로젝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월 15일까지 금왕읍 정생1리 외 7개 경로당에서 7주간 운영된다. 방문보건 담당자들이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암예방, 중풍, 치매, 영양, 구강관리, 노인우울, 관절염 등 보건교육을 실시해 만성질환 발견 및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음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5년 6월말 현재 16.9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건강수준이 열악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하여 매년 경로당을 선정해 건강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성질환, 영양, 운동, 구강, 치매 등 통합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3월 25일까지 12주에 걸쳐 보건소와 감곡면 영산 2리 등 3개 마을회관에서 '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골관절 환자 증가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개인별 건강관리카드를 작성해 관리해주게 된다. 또한, 사상체질 분류를 통한 체질별 건강개선방법 교육과 한의약 양생법, 웃음 명상법, 골관절 질환예방 등을 교육하며 어깨 안마, 족욕, 다리 맛사지, 스트레칭, 기공체조, 한의사 진료 및 상담을 통한 골관절계 질환 예방 및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골관절계질환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상자의 증상완화 및 통증감소, 자가관리 실천을 목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을 증진시키고자 운영하는 "겨울방학 키 PLUS 건강 UP 교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맹동면 동성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식생활도 균형을 갖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과 함께 적절한 영양교육을 병행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1월5일부터 28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며, 비만예방 영양프로그램과 유연성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근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게임, 키 크기 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기의 부적절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성인비만 및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청소년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늘어나는 소아비만, 성인병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 며 "아이들이 골고루, 알맞게, 제때에 먹는 습관을 기를 수 있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2일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편견,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에이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음성군보건소 직원 20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음성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리플렛 및 홍보물·콘돔 배부, 익명 무료검사 안내 등의 홍보를 위한 어깨띠 착용 등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에이즈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건전한 성생활과 함께 올바른 성 지식을 쌓는 것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책이다.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하기, 화장실 공동사용, 공동목욕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불치병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에이즈검사는 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한 후 '12주 후'검사받는 것을 권장하며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 받을 수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감염자로 확진될 경우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의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줄이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새로운 감염인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 지난 24일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 한해 지역주민들에게 자발적인 조기검진과 치료를 유도하고, 미 수검으로 인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왔다. 또한, 거동 및 교통 불편자들을 위해 정기적인 차량 이동검진을 확대 실시해 접근성을 높이고, 1대1 전화홍보, 문자서비스, 우편물발송 등 주민밀착 홍보를 실시해 국가암 수검률 전국 평균 24.88% 보다 높은 31.29%의 수검률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지속적인 암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2016년 3월까지 23개소(보건지소 6개소 · 보건진료소 17개소)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체조교실은 '고지혈증제로 치매중풍없는 음성만들기' 3단계 고지혈증 재검사를 통해 위험군과 질환군으로 판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기공체조,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생활 체조 등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이번 건강체조교실은 지역주민들의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기대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근관절의 통증과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운동실천율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운영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건강체조교실 참여를 통해 관절건강도 지키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40% 이하 만 1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구로 기저귀는 월 3만2천원, 조제분유(산모의 사망 및 특정질병 해당)는 월 4만3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영아 출생 후 만 1년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12개월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산모질병진단서(조제분유 신청시) 등의 구비서류를 보건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신청 후 자격결정이 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카드로만 물품 구매가 가능하다.기저귀·조제분유 등은 온라인 우체국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나들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까운 나들가게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www.socialservic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소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충청북도는 100세 시대를 맞아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르신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음성금석LH아파트와 음성금왕3단지아파트 어르신들 50여명을 모시고 15일 금석LH아파트 주민복지관에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선 복잡해진 환경과 신체적인 조건으로 인해 사고에 대해 대처능력과 순발력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하면 중증사고로 이어지므로 어르신들의 횡단보도 및 골목길 보행 등의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한편, 음성군 보건소의 협조로 혈압, 당뇨, 치매조기검진 등 기초건강상담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관내 심·뇌혈관질환자를 위한 합병증 무료검진을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혈증 환자 중 10개월 이상 투약한 환자로 40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7개소와 금왕읍 태생병원, 금왕읍 권안과에서 검진 받게 된다. 검진항목은 콜레스테롤, 간 기능, 신장, 당화혈색소(당뇨환자에 한함), 미세단백뇨검사, 안과검사(시력·세극등 현미경검사·양안 정밀 안저검사·안압측정), 심전도검사 등으로 합병증 검진의 모든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중 특히 당뇨질환은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몸의 중요한 장기를 손상 시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실명할 수도 있는 망막병증, 신장기능 장애, 심혈관계질환 등의 발생 위험이 커 매년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을 희망하는 음성군민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합병증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14개 교육기관 아동 및 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2차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검사는 6일부터 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충북대학병원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와 함께 1차 알레르기 설문지 결과 알레르기 질환 의심 환아 13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유발물질 20종에 대한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 및 폐 기능 검사를 진행한다.알레르기가 원인이 된 아토피 천식의 경우 본인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는 알러지, 두드러기, 아토피가 있는 환자들에 대해 알레르기질환의 원인 항원을 찾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다.보건소는 이번 검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으로 확진된 어린이 및 저소득층 환아에게 아토피피부염 피부 관리가 가능하도록 보습제를 지원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젝트'을 운영한다.음성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15년 6월말 현재 16.9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건강수준이 열악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내달 27일까지 금왕읍 무극1리 경로당을 비롯한 5개 경로당에서 운영된다.이 기간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자들은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화로 인한 골다공증 및 근력약화 등으로 발생되는 생활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근력강화 및 체력증진 건강 체조를 지도한다.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암 예방, 중풍, 치매, 영양, 구강관리등 보건 교육도 병행하여 만성질환 조기발견, 예방관리 능력향상 및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백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만성질환, 영양, 운동, 구강, 치매 등 통합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연휴기간 동안 금왕태성병원(지역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음성군의사회와 음성군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당직의료기관 27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25개소를 지정운영하기로 했다.또한, 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안내는 소방본부(119),음성군홈페이지와 보건소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 군청당직실(871-3222) 및 보건소(871-2136)를 이용하면 된다.또한, 가벼운 증상으로 인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소화제등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다음달 1일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을 병·의원 등 지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예방접종은 관내 만 6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른들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위탁(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군보건소는 접종 시 문제가 되는 노인들의 줄서기, 장시간 이동으로 인한 어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32개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노인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음성군, 음성군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군은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해 만 62세이상, 만성질환자, 닭·오리·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 의료취약계층에게도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10월 19일부터는 우선접종대상자(보건복지부고시 제2015-57호)에 한해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김홍범 음성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법과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병·의원 정보를 적극 홍보해 예방 접종률을 높이고 군민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음성군보건소는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질환의 하나로 기침 시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돼 자주 손을 씻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침 시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23일 금왕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만6세 미만 취학 전 어린이에 대한 가정용 시력검진표 검진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5 ~ 6월 2개월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44개소 1천85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력검진표를 가정으로 배부해 1차 시력검진을 했다. 1차 시력검진 결과 조사표에 있는 그림을 못 보거나 눈부심이 심한 어린이들을 가려내 2차 정밀검진 대상자를 선별했다.2차 검사결과 이상자는 안과 병의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정밀검사 결과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진단을 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실명재단과 지속적인 협의하에 아동 실명 예방 유대관계를 유지하여 사전예방을 통한 시력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진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진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려는 조치로 대상은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96개소다. 부정 유통 여부는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 신고 등을 수집해 사전분석을 진행하고 단속반이 의심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판별한다. 단속 대상은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 등 부정 수취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진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부정 유통이 적발될 시 위반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또는 부당이득이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진천사랑상품권의 불법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