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일부터 국내에 널리 알려진 타인의 상표 또는 상호 등을 무단으로 부정하게 사용하는 부정경쟁행위를 방지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위조상품 등 부정경쟁방지 지도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합동으로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위조상품에 도용되는 상표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에 따르면 합동점검과 함께 업체가 이해하기 쉽도록 부정경쟁행위 및 금지 또는 권고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지도 할 계획이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타인의 상표ㆍ상품 등을 무단으로 부정하게 사용하는 부정경쟁행위를 근본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식재산권의 무형적인 가치를 중요시 여겨 관내 상거래 질서를 올바르게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일부터 4월 20일까지(논 이모작은 3월 9일까지) 2018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에서 신청 및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편의에 따라 농지규모가 큰 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방문해 통합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해야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서 쌀 직불금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벼·미나리·연근·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에서 논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해당되고 밭농업 직불금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밭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조건불리 직불금은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면서 지급대상 토지를 농업에 이용하거나 관리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 해당된다. 다만, 신청자의 등록신청 전년도(2017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논농업 및 밭농업에 이용(관리)하는 면적이 각각 1천 ㎡ 미만인자 등은 제외된다. 올해 쌀 고정 직불금의 지급단가는 ha당 평균 100만 원, 밭고정 직불금의 경우 1ha당 평균 500천 원(농업진흥지역 안 63만7천844원/ha, 농업진흥지역 밖 47만8천383원/ha), 논 이모작 직불금은 1ha당 50만 원이며 조건불리 직불금은 농지 1ha당 600천 원, 초지 1ha당 35만 원이다. 한편,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신청기한 내에 신청한자가 매매, 임대차, 사망 등 변경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8월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및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변경신청 및 신고를 해야 한다. 김장섭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2018년도 직불제 사업에 대상농가가 신청 시기를 놓쳐 누락되지 않도록 반드시 접수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확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주요 대책 중 하나로 올해부터 2년간(목표 10만 ha)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음성군의 2018년 벼 감축 목표는 286ha로 사업비 9억7천200만 원을 투입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해 타작물을 재배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추진협의회도 구성한다. 대상 타작물은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조사료와 일반·풋거름작물, 두류 등이 있다. 지원한도는 작물별 차등지원으로 조사료 400만 원/ha, 일반작물과 풋거름작물 340만 원, 두류 28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2017년산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8년에 벼 이외 다른 작물재배(최소 1천㎡ 이상)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며, 사업신청은 이달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장섭 농정과장은 "논 타작물 지원사업을 통해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 도모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주민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4억3천680만 원(국비50%·도비15%·군비35%)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130동에 가구당 최대 336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중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군민으로 1일부터 14일까지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의 소득수준과 건축물 노후 정도, 실거주 여부 및 거주인원, 타 부처 연계사업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본격적인 철거작업은 오는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하윤호 환경위생과장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들의 생활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슬레이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며 슬레이트 주택 보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0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2018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주민강사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강사는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강좌분야의 교육경력이 60시간 이상이고, 전문성을 인정할 수 있는 자로 공개모집 절차를 걸쳐 47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주민강사의 강좌는 마을 주민, 회사 재직자, 학교 학부모 등에게 안내되며 학습공간을 확보한 5인 이상이 신청하면 주민강사가 찾아가 강좌를 운영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는 2012년부터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함으로써 학습하는 분위기를 장려하고 나아가 배움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평생학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폐수 다량배출업소 등에 대해 다음달 23일까지 특별점검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연휴 전에는 폐수 다량배출업소, 산업단지 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 주변 하천순찰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후에는 연휴기간에 가동 중단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중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환경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으며, 군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와 김기영 음성경찰서장은 자동차 관련 체납액 정리와 대포차 일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증가하는 차량 관련 지방세, 과태료 체납과 속칭 대포차로 불리는 불법차량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동차 관련 체납액 일소 및 불법 차량의 근절을 위해 기관간 협의해 마련됐다. 이날부터 음성군과 음성경찰서는 상호협약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와 대포차 등에 대한 처분, 고질·상습체납자 합동 방문 등 차량 관련 체납 및 불법차량 일소를 위해 공유·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불법차량 일소와 세입증대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로컬 거버넌스를 구현해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무술년 새해를 맞아 이필용 음성군수가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순방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소이면을 시작으로 26일 맹동면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된 이번 읍면 순방은 지난해 주요 성과와 앞으로 음성군의 주요 정책방향과 읍면별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이번 순방기간 중 130여 건의 다양한 분야에서 건의사항이 접수돼 군민들이 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특히 도로 확포장, 교통시설물 설치, 인도 설치 등 기반시설 확충과 체육공원 조성 등 군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요구도 다수 차지했다. 음성군은 이런 건의에 대하여 "현지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ㆍ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건의된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군민들께 즉시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앞으로 수시로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지속적으로 음성군정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2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청과 9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예방 감시와 동시에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기 위해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취약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앞서 무인감시카메라(10개소), 산불감시초소(13개소)를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유사시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 산불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며, 특히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음성군 주요 산림에 입산을 통제하고 등산로를 폐쇄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인화물질제거를 위해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적극 활용해 사전에 소각하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등산이나 입산할 경우 함부로 폐기물을 소각하지 말고, 봄철 산불예방에 모든 군민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주된 피해예방시설은 야생동물의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전기울타리, 철망울타리, 조·수류퇴치기로 이에 대한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군은 9천만 원을 들여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총 설치비용의 60%를 지원하며 농가 자부담은 40%다. 또한, 다수 농가 지원을 위해 1농가당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음성군 관내 소재 농경지에서 경작을 하고 있는 농가로 △매년 반복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장소 △멸종위기종으로 인한 피해발생 장소 △과수·화훼, 특용작물 재배장소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가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43농가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했으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의 효과 제고를 위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군정소식지인 음성소식 편집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인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음성소식 편집위원은 4명의 당연직과 6명의 위촉직을 포함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발행에 앞서 편집회의를 개최해 음성소식의 편집과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개진한다. 이번에 위촉된 편집위원은 이석문 음성청소년상담센터장, 한기연 한국문인협회 회원, 강희진 여성단체협의회장, 박두현 한국소비자원 홍보팀장,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 등이다. 음성소식은 음성의 군정소식, 의회, 농업.경제, 기관.단체, 사람과 사람들, 문화, 다양한 정보와 독자마당을 운영해 군민들의 참여와 정보성 소식지로 운영되고 있다. 음성소식은 매월 5만부를 발행해 음성군 전 세대 및 출향인사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음성소식은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에서 E-Book으로도 쉽게 접근 가능하며, 무료 구독하고자 하는 분은 음성군 문화홍보과(043-871-3393)로 구독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25일부터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자에 대한 특별 징수계획을 추진한다. 2018년 1월 현재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은 모두 1천102건으로 1억3천500만 원에 이르며, 이중 장기체납은 행정처분(정수처분)기준으로 256건으로 6천700만 원에 이른다. 이에 군 수도사업소에서는 특단의 조치로 2개의 체납징수반을 조직해 장기 체납자에 대해 전화 납부 독려, 직접방문, 체납자 관리카드 작성 등 강력한 징수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자진납부 독려 불응 시에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의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한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는 신용카드 할부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체납징수반에서는 징수외에 자동이체와 문자고지 신청 시 각각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감면,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다자녀·장애인1~3급(신설) 등)에 대한 수도요금 30% 감면 등 사용자가 알아두면 좋은 정보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 농업관련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사업은 8개 분야 125개 사업으로 농촌 분야에 귀농귀촌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농촌복지 분야에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등 7개 사업, 농업 분야에 농업경영컨설팅 지원 등 19개 사업, 식량 분야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지원 등 6개 사업, 축산 분야에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등 12개 사업, 식품 분야에 GAP 위생시설보완지원 등 13개 사업, 유통원예 분야에 고추비가림재배시설 지원 등 40개 사업, 산림 분야에 조림사업 등 16개 사업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내용과 관련된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 (www.mifaff.go.kr),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에서 열람하면 알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18년도 농식품사업시행지침서 및 2018년도 사업안내서를 참고해 사업개요, 필요성, 추진계획 등 신규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2월 20일까지 군 농정과를 비롯해 축산식품과,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해당분야 사업부서에서 사업성 검토 후 음성군 농림축산식품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선정, 음성군 2019년도 정부예산사업으로 최종 신청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빌딩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가졌다. 음성군은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비전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이필용 음성군수를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금한주 음성부군수는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에 서명, 교환하고, 여성친화도시 현판을 받았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은 2022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돌봄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의 5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후에는 그간의 음성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사회의 주요변화 등 실적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금한주 부군수는 이필용 군수를 대신해 자치단체장 발표에서 "이번 협약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추진 기반이 더욱 강화되도록 여성가족부와 공고한 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음성군형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여성가족부와의 이번 여성친화도시 협약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여성친화도시 조성 컨설팅, 공무원 및 주민 대상 교육, 공모사업 추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음성군은 다음달 '여성친화도시 음성' 선포식 및 현판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음성'을 공식적으로 천명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내달 5일부터 C등급이하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대상 음성군은 다음달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ㆍ개선하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주체 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군은 실시기간 동안 건축물ㆍ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실태와 안전점검체계, 법ㆍ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C등급 이하 특정관리대상시설과 노후 교량 등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실시하게 된다. 진단결과 보수ㆍ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경미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는 등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해당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이번 안전대진단은 군민이 참여하는 안전진단으로, 군민들이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해 주면 이를 적극 반영해 즉시 개선ㆍ정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모두 780개소를 점검하고 이 중 19개소에 대해 보수 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