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9일까지 '2018년 상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 참여를 신청받고 있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을 위해 문해교육사가 마을로 찾아가는 사업으로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글을 모르는 비율은 도시보다 농촌이, 남성보다는 여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지역의 특성상 아직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5인 이상 참여할 수 있는 마을이 신청대상이며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전화 (871-3144)하면 문해교육사가 마을로 방문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상반기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2월부터 8월까지 20주간(주 2회 2시간씩)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한글을 깨우치는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지진시 대피요령, 보이스피싱 대응 요령, 교통안전 요령 등 지역 주민이 지역에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부딪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문해교육 분야를 융합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에는 아직도 글을 모르고, 삶을 살아가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며, "문해교육을 통해 삶을 사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대표적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삼성배’가 연초부터 대만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수출하는 삼성배는 음성군 생산자단체인 삼성수출배작목반(대표 진의장)에서 재배한 신고배로 수출물량은 16t에 1만7천 달러 정도이다. 삼성배는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회원농가들이 똘똘 뭉쳐 친환경 재배를 유지하는 등 수출에 치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이번에 수출되는 삼성배는 당도와 향이 예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13명의 전문 배 수출농가로 구성된 삼성수출배작목반은 23㏊ 규모에서 연간 300여 t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수출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에 선정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시민 유치 촉진 및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8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오는 2월 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신청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총 사업물량 35동에 대해 농협자금 100%의 자금융자를 통해 이행되며, 지원금액은 주택을 새로 짓거나 대수선하는 경우 세대당 2억 원 이내, 증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경우 세대당 1억 원 이내이다. 단, 금융기관의 개인신용도 및 담보가능금액에 따라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 대출금리는 연리 2%의 고정금리, 대출시점에 금융기관에서 고시하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의 방법 중 선택하면 된다. 대상주택은 주택 건축물 건축면적 및 연면적 150㎡ 이하이며, 창고 또는 차고 등이 포함된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가능하나, 주택면적보다 클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취득세ㆍ재산세 감면은 대상주택 중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인 주택에 한해서 적용되며,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는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해준다. 안기홍 건축허가과장은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도시지역에 비해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양질의 농촌주택을 건립하여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으로 농촌인구 증대로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축산식품과는 동절기 조류독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가금류 밀집사육 지역인 맹동면 봉현리 일원에서 방역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축산식품과 직원 20여 명과 관용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철새 도래지인 맹동면 한천 일대와 봉현뜰 가금류 사육지역을 집중 방역했다. 군은 동절기 조류독감을 사전에 차단해 안정적인 축산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겨울철 휴기기제 추진에 따른 청결한 축사시설 유지와 방역된 축산시설 관리 등 방역소득의 내실화 및 축산 방역화 홍보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최근 확산되는 AI 발생에 대비해 군은 담당부서인 축산식품과가 우선적으로 방역봉사를 통해 가금류 사육농가를 비롯한 모든 축산인의 자발적인 방역 소독 참여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축산수산식품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18년 축산수산식품사업시행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계 공무원, 음성축협 및 축산수산 단체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음성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지원사업 시행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전년대비 10.7% 증가한 124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하고, 축산정책분야 43개 사업, 가축방역분야 29개 사업, 농축산식품분야 17개 사업, 로컬푸드분야 4개 사업으로 모두 93개 사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축하기 위해선 △한우경쟁력 강화 △깨끗한 농장조성 △악취 저감제 공급 △AI 휴지기제 지원 △'참우뜸' 암소능력검정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 등 지역 현안을 반영한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원식 축산식품과장은 "2018년 축산수산식품사업이 축산물 소비 위축과 AI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신청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18년도 축산수산식품사업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충주댐의 여유수량을 끌어오는 중북부 수계 광역화사업 예산 3억 원이 2018년 예산에 확보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중북부 수계 광역화사업은 충북도가 발굴한 가뭄 대책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45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양수장 6개소, 토출수조 2개소, 송수관로 32km 등의 사업으로 청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지역 5개 저수지(금석저수지·무극저수지·용계저수지·맹동저수지·원남저수지)에 남한강 물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청북도는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해 반복되는 가뭄으로 주요 저수지 평균저수율 25%수준(2017.6.30.기준)을 기록하면서 용수 공급 차질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 이번 수계 광역화사업이 완료되면 충북 중북부지역 7천779ha 지역 가뭄 해소에 기여, 용수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 항구적 가뭄 해결과 안정적 영농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본조사비를 반영한 이상 신규 착수지구 지정도 무난히 이뤄질 것이라 판단되며, 상반기에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신규 착수지구를 선정해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8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1만6천938건, 2억3천 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각종 면허를 소지한 자에 대하여 부과되며 면허의 종류에 따라 1종 2만7천 원, 2종 1만8천 원, 3종 1만2천 원, 4종 9천 원, 5종 4천500 원으로 구분돼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등록면허세 납부기간은 1월 31일까지로 납부방법은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의 모든 은행이나 농협,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텔레뱅킹, 자동이체, 가상계좌송금납부, 현금인출기 등을 통하여 납세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금번 부과되는 등록면허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납기 내 징수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노력을 할 것을 주문하면서, 군민들이 납기 내 자발적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등록면허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청 세정과 및 해당 물건소재지 읍면사무소 재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이번 달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함으로써 연간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ARS무료전화 (043-871-1800)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CD·ATM기를 이용한 현금·신용카드 및 통장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etax.go.kr), 지로 (www.giro.or.kr) 등을 이용하여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기존 연납 신청을 한 차량의 경우 군에서 납세고지서를 일괄 발송하므로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세정과(043-871-3453)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연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누구나 전화 한통으로 쉽게 연납신청을 할 수 있는 만큼 연세액 일시 납부로 세제혜택을 받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에너지 소외계층에 겨울철 따뜻한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복지시책인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가 이달 말에 마감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지원 대상자는 누락되지 않도록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지원대상은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로서 본인 또는 가구원 중 노인(1951.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1.01.01. 이후 출생자), 장애인(1급~6급 등록 장애인), 임산부가 있는 가구이며, 본인 또는 가구원이 신청할 수 있다. 단, 보장시설 수급자, 등유나눔카드나 연탄쿠폰을 지급받은 세대, 동절기 연료비를 지급받은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실물카드(전기·도시가스·연탄·등유·LPG를 직접 구입)와 가상카드(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이 자동 차감)로 두 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8만4천 원, 2인 가구 10만8천 원, 3인 이상 가구 12만1천 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음성군은 미 신청 대상자에게 전화 안내 및 문자 발송으로 개별통보를 하고 있고, 5월 말까지 지원된 금액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기존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자 중 변동사항이 없는 가구는 별도의 재신청 없이 올해에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전출입(가상카드 사용자), 난방 에너지원, 카드방식 등의 변동사항이 있는 가구는 재신청이 필요하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에너지바우처는 3년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모든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하여 겨울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기를 바라며, 취약계층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너지바우처 대상 여부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확인이 가능하고, 에너지바우처제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세정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군민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경품추첨은 2017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납기 내 납부자와 2017년 자동차세 연납자 중 최근 1년간 지방세 체납이력이 없는 군민을 대상으로 했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지방세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 전산추첨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에서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0명에 대해 개인당 3만 원 상당의 음성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경품당첨자 명단을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상품권은 축하문과 동봉해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지속적인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성실납세의식을 확산시키고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2017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로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17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연간매출액, 종사자수 등 13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절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내 사업체에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정 주요현안 전달을 위한 읍면장 회의를 16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018년도 무술년을 맞아 첫 회의로 동절기 제설, 한파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각종 안전관리 대책과 조류독감에 대한 초기 방역 등 음성군 주요 현안에 대한 당부와 각 부서별 읍면 협조 및 사업 설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 복지사각 지대 계층에 대한 겨울철 민생 현안과 즉결되는 관련 사업들은 군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에 집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군정 주요현안이 읍면까지 전달되어 주민 밀착형 행정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또한 읍면장들에게 "이제는 관 주도의 행정이 아닌 군민 주도의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아동들의 창의적 사고력 향상 및 소프트웨어 사용 능력 함양을 위해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3D프린팅 과정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3D프린팅 교육은 123디자인이라는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원하는 사물을 자신만의 입체모형으로 모델링하고 출력해 보는 창의적인 작업으로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감곡도서관과 음성군청에서 하루 두 시간씩 모두 8시간동안 진행했으며 감곡도서관 10명, 음성군청 12명이 수료했다. 2월에는 학생들의 봄방학 특강으로 2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총 6회, 18시간) 금왕행정복지센터와 음성군청에서 3D프린팅 자격증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2월 3D프린팅과정 신청은 2월 5일부터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전화(871-3142)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음성군은 2018년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으로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공작소 운영 △창의융합캠프 △코딩 △3D프린팅과정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코딩교육과정과 3D프린팅 수업을 통해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현안사업으로 관내 하천의 정비 및 유지관리를 위해 223억 원을 투입해 하천의 기능확보와 하천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먼저 지방하천인 음성천에 호안정비 및 산책로 설치 등 하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응천정비사업'에 실시설계를 착수하는 등 2022년까지 2개 하천 7.2km구간에 197억 원(국비75억 원)을 투입해 축제 및 호안정비, 노후 및 기능미달 교량 재가설 등 하천종합정비 계획을 추진한다. 또한, 소하천내 재해위험이 있거나 기존 시설물의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에 대한 호안정비 및 하도준설, 수목제거, 풀깎기 등 유지관리사업도 상반기중 실시해 우기철 재해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의 치수와 친수 기능을 살리고 경관을 향상해 아름답고 안전한 하천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천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부터 관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인증획득지원 및 국내 개별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획득은 시스템인증(ISO9001·14001·22000·TS16949·HACCP), 혁신형인증(MAIN-BIZ·INNO-BIZ·벤처기업), FDA 등 3개 분야 9개 항목이며 총 신규 인증획득비용의 70%,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술인증을 보유하게 되면 금융지원 우대, 각종 정부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에 따른 파급효과가 크고 자체획득이 어려운 소기업과 창업기업을 우선 지원하여 기업경영 안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중점 애로사항인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이 업체 특성에 맞는 국내 전시·박람회에 참가할 경우 부스비의 80%,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청 홈페이지(www.eumse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음성군청 경제과(871-3623)로 하면 된다. 이외에도 음성군은 매년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중국 광저우 교역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을 통한 관내 우수 제품 홍보 및 판로창출,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각종 공모사업 추진, 기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CEO포럼 개최(2018 음성군 경제포럼)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제고와 판로개척, 홍보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영향력이 큰 만큼 관내 대다수인 중소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 며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 위상에 걸맞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