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위해 음성군청 공무원들이 팔을 걷어부쳤다. 25일 음성군 회계과 직원 15명은 금왕읍 내송리 농가를 찾아 2천㎡에 이르는 고추밭에서 고춧대 뽑기 및 들깨 털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돕기 활동에 힘을 기울였다. 이날 음성군 경제과도 금왕읍 구계1리 복숭아 농장을 찾아 폐목제거, 봉지철거 작업 등 복숭아 수확을 마치고 일손 부족으로 늦어진 농삿일을 도왔다. 또, 음성군 수도사업소 직원 20여 명은 음성읍 석인리 3천㎡ 규모의 고추 지주대 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윤봉한 회계과장·송원영 경제과장·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 실천으로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에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대표 송두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은 원료 농축수산물과 완제품을 제외하고,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을 포함하며, 식품소재·반가공품 생산·유통·상품화 연구 등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육성을 통한 국산 농산물 수요확대와 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영농 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농협 등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공모했다. 그 결과 전국에서 16개 업체가 신청했고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최종 사업계획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10개 업체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은 국비 1억1천만 원과 도비 3천300만 원 군비 7천700만 원 등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세부시행계획을 연말까지 마련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음성의 주력작물인 인삼의 안정적 생산과 가격보장, 판로 확보를 위해 인삼을 소재로 한 2차 농축가공설비를 구축해 수익 창출 기반을 조성하고 인삼가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및 6차 산업화를 통한 가공품 개발에 주력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부자농업 육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인삼영농조합법인은 21.4ha면적에서 연간 20여 t의 인삼을 생산해 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면책 제도 및 소극행정 사례 교육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감사교육원 이종운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면책 받은 사례, 적극행정 면책을 인정하지 않은 사례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어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연구원의 청렴 특별교육까지 이어져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조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해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3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 충주지원 소속 경제 강사 박원기씨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금융거래시 유의사항,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보이스피싱 대응 등 금융사기 피해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와 대처법 등에 대해 배움으로 금융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음성군 군민들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바로 응하지 말고 먼저 경찰서 (112번), 금융감독원(1332번)에 신고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원남면 조촌리 40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오는 12월말 준공됨에 따라 이를 운영할 민간위탁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66억 2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지면적 8135㎡에 지하 1층, 지상3층의 건축연면적 1천268.21㎡의 건축물과 2만 6천716㎡의 다목적 광장이 들어선다. 민간위탁운영 기관 신청자격은 '문화예술진흥법'에 의거 충청북도에서 지정된 전문 예술 법인 또는 단체이며, 다음달 7일까지 공고하고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신청 서류를 접수한다. 위탁운영 기관 최종선정은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사업계획 발표 5분 이내, 질의응답 10분 이내로 진행된다. 위탁기간은 오는 2018년부터 3년간이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예술체험관, 다목적광장 유지 관리 업무, 그 밖에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하여 위탁 운영 하게 된다. 위탁운영 기관 모집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문화홍보과 관광축제팀(871-3401·34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관계자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오픈하면 활발한 창작 활동과 정서 순화, 교육적 효과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음성의 대표 관광지로 부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금왕읍 일원 열린 제5회 음성인삼축제가 수삼 10억5천 원, 일반농산물 1억2천 원, 수삼튀김, 축산물 등 모두 13억 원의 농산물 판매실적과 방문객 13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하며 음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인삼축제에서 인삼을 모형으로 만든 유등과 하천내 인삼 조형물, 야간 LED조명 설치로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 또한, 최고품질의 음성인삼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았으며, 구입한 수삼을 현장에서 직접 세척할 수 있는 인삼세척시설 운영으로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내 농민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감자, 들깨 등 다양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지역주민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최고 인삼연구기관인 인삼특작부가 운영하는 인삼전시관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인삼낚시, 인삼비누 만들기, 홍삼인절미 만들기 체험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다. 음성군 관계자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를 계기로 음성인삼의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으며, 더 나아가 인삼 생산, 유통, 체험이 가능한 6차 산업을 발전시켜 음성군이 명실상부한 인삼산업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도내 최초로 인허가 등록면허세 납부를 위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왕래해야 했던 절차를 대폭 개선한 '인·허가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문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인허가 부서에서 인허가 신청 처리가 완료되면, 등록면허세(면허) 납부를 위해 세무부서에서 고지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납부 후 다시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 인허가증(면허증서)을 교부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인허가 등록면허세 방문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허가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문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인허가 부서의 인허가 민원서류가 완료되면, 세정과에서 등록면허세를 부과 입력하고 자동으로 납부안내 문자를 민원인에게 전송되게 했다. 민원인은 집안에서 편안히 가상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등록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어 군청을 재차 방문해야 했던 수고를 덜게 됐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음성군의 지속적인 공장등록 증가, 산업단지 개발 등 각종 인허가 관련 등록면허세(면허분) 신고 건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등록면허세 무방문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들에게 좀 더 편리하게 인허가 등록을 받을 수 있게 돼 군정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경로당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받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경로헌장낭독 및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이상순(대소면)씨를 비롯한 41명과 5개 단체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한 공으로 표창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는 사물놀이 및 색소폰 연주, 라인댄스 등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9988 행복나눔 경로당 프로그램 시범에서는 어르신들의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계기가 됐다. 이필용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과 노인복지향상에 힘쓰는 여러 단체 및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노인들이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사회로 환원하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8일 관내 가로등 유지보수업체 18개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로등 보수업체와의 간담회는 가로등·보안등 야간순찰강화, 점등불량, 파손 등에 따른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처방법과 사고대비 행동요령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논의됐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음성군은 1만5천944개 등(가로등 2천871개·보안등 1만3천73개)이 설치돼 있고 전기요금납부와 신설 및 유지보수관리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전기안전공사가 정기적으로 점검해 통보하는 부적합 가로등·보안등에 대해서는 보수업체가 신속하게 개선조치하고 있으나 이외에 발생하는 문제로 주민 민원이 지속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가로등 및 보안등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잦은 민원발생을 사전조치하고 교통사고 발생 우려 지역은 수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과 격등제 실시 중인 곳에서는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가로등·보안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효율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도로조명 관리에 대처해 군민에게 보다 밝고 쾌적한 주변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음성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음성군청에서 음성교육지원청·음성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보호구역 옐로카펫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관련사업 공동협력 및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옐로카펫이란 아이들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하게 하고 색 대비를 통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들이 잘 보이게 해 어린이보호구역 인지를 촉진시키는 어린이 보행안전 시설물이다. 우리나라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의 비율은 44%에 달하며, 그 중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81%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안전해야할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비율은 58%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관내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해 횡단보도에 옐로카펫이 10월중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당일 학부모, 아동 등이 참여해 직접 만들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옐로카펫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불의의 사고 및 재산관리 소홀로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파악할 수 없을 경우 상속인에게 숨겨진 조상 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 할 수 있고 피상속인이 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에는 호주승계자가 신청 가능하며,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구비서류는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제적등본 등이 있어야 하며, 2008년 이후 사망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갖춰 음성군청 민원과 지적정보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군은 올해 지난달까지 517건의 신청이 들어와 767필지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면적은 축구장 100여 개 넓이에 해당하는 69만282㎡다. 이종섭 민원과장은 "사망신고 시 조상 명의의 땅을 찾아주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민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며 "더욱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백야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및 오토캠핑장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에서 근무할 청원산림보호직원 4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이 최근 청원산림보호직원 4명을 공개 채용하기 위해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49명이 지원해 12.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 가운데 서류심사에서 합격한 48명이 지난 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일반상식과 한국사 등 2개 과목의 필기시험을 치렀다. 군에 따르면 필기시험 응시자 가운데 성적순으로 1.5배수인 6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 4명이 선발된다. 청원산림보호직은 산불 및 병해충 예방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청원산림보호직원은 산림시설에서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최근 백야자연휴양림의 7면이던 오토캠핑장을 11면으로 늘리고, 33면을 보유한 수레의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도 신설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음성군의 자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장 신설, 백야자연휴양림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의 오토캠핑장 확장 등으로 인력 충원이 필요했고, 기존 청원산림보호직원의 질병휴직이 잇따라 발생해 대체 인력이 요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산림시설에 청원경찰이 근무했었는데 이번에 본연의 직무에 맞는 자리로 돌려보내고 청원산림보호직이 산림시설에 근무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라고 채용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청원산림보호직원은 정년(60세)때 까지 임업 서기(8급) 대우를 받는다. 군은 이번 청원산림보호직원 채용공고에서 학력과 연령을 제한하지 않았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에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단,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음성군에 거주해야 한다는 거주지 제한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홈페이지(www.eumseong.go.kr)의 주민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반응형 웹 설계를 통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단말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같은 화면의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군민의 공공정보 접근과 행정참여의 핵심수단으로 이용되는 만큼 개선을 통해 군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군정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추진됐다. 부서별로 산재돼 있는 유사·중복 콘텐츠를 정비하고 경제·일자리, 복지, 문화관광 등 분야별 정보로 재구성했으며 별도로 존재하던 읍·면홈페이지의 통합으로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모든 콘텐츠의 검색이 용이하도록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으며 SNS와의 연동으로 사용자 편의를 보강했다. 권순갑 자치행정과장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반영해 새롭게 개편된 음성군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이 원하는 최신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군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홈페이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민 중심의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대대적인 민원과 환경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정비내용으로는 민원과 지적서고 형상을 변경함으로써 그동안 좁아 불편했던 민원과 내 로비를 확장하고 민원 대기자를 위한 편의 휴게실 조성하는 것이다. 또, 민원대 및 바닥을 교체했다. 민원 휴게실에는 민원인들이 지루하지 않게 대기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민원인 전용 인터넷 무료카페를 설치하고, 군민의 건강 편의를 위해 안마기, 혈압체크기, 체중, 신장, 비만도 체크기를 비치한 건강쉼터도 조성했다. 또한 민원과 내에 화분을 비치해 환경 친화적 분위기로 꾸며, 기존 딱딱한 느낌의 민원실에서 편안한 느낌의 카페분위기로 탈바꿈함으로써 민원실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고객만족, 능동적인 서비스행정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방문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의 입주기업체들이 생산현장을 관광하는 팩토리투어 사업에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한독(대표이사 김철준), 코리아크래프트비어(주)(대표이사 최정봉), 에쓰푸드(주)(대표이사 조성수), ㈜뷰티화장품(대표이사 오한선)과 '흥미진진한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음성군 관내 산업단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기존 문화자원과 결합한 음성만의 독특한 체험형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각 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향후 팩토리 투어 센터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참여 기업을 확대해 나가며, 팩토리 투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팩토리 투어 사업을 활성화 시켜 음성군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를 증대하고 관내 기업체 홍보 및 매출에 긍정적인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