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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년의 로컬 창업을 돕는 '넥스트 로컬' 사업 참여

서울 거주 19~39세 청년대상…5월19일까지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24.05.02 10:17:09
  • 최종수정2024.05.02 10:17:09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청년 로컬 창업을 돕는 서울시 '넥스트 로컬'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서울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창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 원) 지원 △창업교육 및 전담코칭 △사업모델 시범 운영(6개월, 최대 2천만 원 지원) 등이 제공된다.

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는 내년 1월 최대 5천만 원의 최종사업비가 추가 지원된다.

모집 기한은 이달 19일까지다.

선발 규모는 50개팀(개인 또는 팀) 내외 약 100명으로 팀원의 50% 이상이 서울시 거주 청년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검색창에 '2024 넥스트로컬 6기모집' 입력 후 해당 웹사이트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다.

괴산군 지역 소개창에서 △자연 환경적 자산 △관광·산업적 자산 △지속 가능한 미래 유기농업 메카라는 3가지 타이틀로 지역 현황 및 지역자원 홍보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괴산군은 사업에 참가하는 청년들이 지역에 창업 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 교육, 회의 공간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협력을 위해 산림, 문화, 예술, 농업, 행정 분야의 역량 있는 전문가들로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또 청년들이 지역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단체, 지역활동가, 청년창업가 등 지역의 청년 멘토를 연결해 준다.

아울러 군에서는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지원금, 인·허가 등의 전담 행정 매니저 역할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괴산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후회 없이 꿈을 위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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