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마을세무사 4명을 위촉해 내년부터 제2기 마을세무사가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부터 영세사업자, 저소득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해온 제1기 마을세무사 2명이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명을 더 늘려 제2기 마을세무사엔 4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마을세무사는 제1기 마을세무사로 활약한 윤인섭 세무사(세왕세무회계사무소)를 비롯해 김광현 세무사 (김광현 세무회계사무소), 최세경 세무사(삼성세무법인 음성지점), 김동현세무사(김동현세무회계사무소) 등이다. 제2기 마을세무사는 관내 세무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4명으로 확대돼 보다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위촉된 마을세무사는 앞으로 2년간 세무 상담을 받길 원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세금 고민에 대해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복잡한 세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찾아가는 세정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납세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리플렛 및 마을세무사 명함, 인터넷 검색창에 '마을세무사' 검색을 통해 마을세무사를 확인한 후 전화, 팩스, 이메일 상담을 거쳐 1차 상담을 하고, 부족한 경우에는 주민과 마을세무사간 시간과 장소를 정해 2차 상담을 추가로 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의 맛과 문화를 관광객과 군민에게 알리기 위해 '꼭! 가보고 싶은 음성 맛집'(이하 음성 맛집)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군이 처음으로 3천부를 발간한 음성 맛집 책자에는 140페이지에 군민, 단체, 기관에서 추천받은 233개 업소 중 심의위원이 엄선한 최종 54개 업소를 선정 수록했다. 단순한 지역음식 책자가 아닌 맛집 업소를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시켜 찾아오는 관광객으로 하여금 손쉽게 맛과 볼거리를 안겨줄 수 있는 책으로 완성시켰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맛집 책자의 발간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음성군의 숨은 먹거리 정보를 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지역 식품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맛집 책자는 전국·시·군·구와 관내 기관단체, 개별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해 음성 맛집·관광 가이드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음성경찰서·음성교육지원청·극동대학교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안전한 음성 만들기(안전레시피) 웹툰·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0일 오후 음성경찰서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회 안전한 음성 만들기(안전레시피) 웹툰·포스터 공모전'은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토대로 지역거버넌스를 추진하여 활력있는 복지 음성을 실현하고자 개최됐다. 공모 결과 초등학생 4개, 대학생 18개 등 총 2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기관별 심사를 통해 모두 7개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극동대 신재아 학생의 '알아야 삽니다'가 음성군수상, 삼성초 김예주 학생의 '금미공주의 목걸이', 극동대 육예은 학생의 '당신의 남은 수명일 수도 있습니다', 극동대 한수현 학생의 '안전방아쇠 112'가 음성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극동대 이미연 학생의 '넌 혼자가 아니야'가 극동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군민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거버넌스를 실현하고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음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 1조원 규모의 LNG발전소 건립이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 경대수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2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그간 추진된 석탄화력 발전의 LNG발전 전환을 결정하고 발전소 건립 대상지를 충북 음성으로 최종 확정했다.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일원에 들어설 LNG발전소는 그 용량이 970MW급으로 총 1조 200억 규모에 달한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가능한 완공시점을 앞당길 것이라 전했다. 이번 LNG발전소 건립으로 음성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향후 30년간 생산/고용 유발효과 1만2천명에 약 2조 원에 달하고 지역업체 및 주민 참여효과도 약 1천6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대수 의원은 "2014년부터 추진된 LNG발전소 유치 확정은 지역주민의 뜨거운 의지와 음성군의 지속적인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경대수 의원은 "이번 LNG발전소 유치에 있어 한국동서발전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은 물론 특히 이번 국회 예결위 과정에서 김용진 기재부 차관(前 한국동서발전 사장)과의 긴밀한 협의와 상호 협조가 있었다"고 전하며 "발전소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대수 의원은 "LNG발전소 건립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눈부신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풍요롭고 안정적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LNG발전계획 등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이번 달 27일로 예정된 국회 보고, 공청회 그리고 전력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한기를 이용해 읍·면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농한기 평생학습 강좌는 오는 1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운영되며 음성군청(중국어·시화만들기), 금왕읍사무소(서양자수·여행중국어), 맹동혁신도시출장소(한국사·중국어 기초반),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밸리댄스·댄스스포츠·요가교실), 감곡도서관(중국어·시낭송·동화구연지도사) 등 모두 12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 및 음성군 평생학습과(043-871-3144)로 전화접수 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농한기에도 평생학습 강좌를 개설, 운영해왔다"며, "2018년에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군민 의식 향상 및 활력있는 복지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20일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계획보다 4개월 앞당긴 한국환경공단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유공자 3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는 환경공단의 김병균 과장과 양나인 대리, ㈜테크윈의 김기중 이사 등 모두 3명이다.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국비 등 89억 원을 투입해 2천 t/일 처리용량의 시설을 증설해 금왕읍의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적정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사회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자 노력하겠다"며, "한국환경공단이 위탁해 추진중인 음성, 금왕, 대소 하수관로 확장사업 등을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완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사)한국예총 충북연합회 음성지회와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열린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음성군 예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생활예술 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예총 음성지회(지회장 신재흥 이하 음성예총)을 수탁자로 선정한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음성예총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31일 까지 3년 동안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운영하게 됐다. 음성예총은 지역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 및 정보에 대한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구성하고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군민의 문화예술 거점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을 3년 동안 이끌어갈 촌장에는 음성예총 신영환 사무국장이 맡게 됐다. 신재흥 음성예총 지회장은 지난 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신 사무국장을 추천했고, 15일 이사회를 열어 임명 동의안이 처리되면서 신 사무국장이 공식적인 촌장으로 임명됐다. 신 촌장은 "이번주 내로 평생교육사와 운영매니저 채용에 대한 공고를 낼 것이며, 개촌식은 준비과정을 거쳐서 내년 2월 설명절 이후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착공 이달 중 준공예정인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원남면 조촌리 일원에 사업비 약 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268.21㎡(지상3층 지하1층)에 재생예술체험관과 야외문화공연장, 그린공원, 뚝딱꿍 공작놀이터가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됐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의 내년 총 예산은 3억3천 만 원 정도 되며, 이중 1억6천여 만원은 인건비 등 운영비로 쓰인다. 나머지 1억6천여 만 원은 프로그램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품바와 재생예술의 문화관광기반을 조성하고 문화경쟁력 강화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돼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무원, 협력기관장, 아동관련 민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2017년 사업 보고 및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추진에 대한 자문과 지원 방향, 지역자원 개발,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0세(임산부) ~ 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을 목적으로 음성군이 직접 수행하고 있다.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9개 읍·면의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분야 2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체험, 학습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금한주(부군수) 위원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지방하천인 '응천'에 대한 하천정비를 위해 2018년도 국비 소요액 5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응천은 한강수계 최상류 하천으로 금왕읍 백야리에서 발원지다. 응천은 금왕읍 소재지와 생극면소재지를 통과해 감곡면 원당리 국가하천인 청미천에 유입되는 지방하천이 된다. 그동안 하천정비 기본계획 기준 보축 및 호안정비 등 치수기능이 미달되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상류부는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지류인 소하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고 하류부는 2016년에 청미천 정비 사업이 완료돼 하천의 기능유지 및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하천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와 도비, 군비 등 총 182억 원을 투입해 생극면 병암리 ~ 감곡면 원당리까지 약 6.54km구간에 대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제방보축 및 교량재가설, 호안정비 등 치수시설과 수변광장, 산책로, 생태습지 등 친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응천은 음성군의 중심을 통과하는 주요하천으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재해예방과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1일까지 '2018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에 참여할 주민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신청하고자 하는 강좌분야의 교육경력이 60시간 이상인 자로 전문성을 인정할 수 있는 자이다. 모집분야는 인문학, 어학, 취미교양, 부모교육, 직업능력, 기타 등 6개 분야이며 마을 주민, 회사 재직자, 학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서 양식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평생학습과 871-3144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2018년은 음성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지 5년차를 맞이한다"며, "그간 군에서 운영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한 주민들이 지역의 강사가 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도내 군 단위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댔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군이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비전으로 앞으로 5년간 추진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기반구축 세부계획에 대해 양성평등·도시계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가 지정했다. 군은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공무원 추진단 및 서포터즈 구성, 공무원 및 주민 교육 실시했다. 또한, △성평 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썼다. 군은 내년 1월 친화도시로 지정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맺고, 2022년까지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실적을 점검·평가받게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지정이 끝이 아니고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군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일상이 편리한 도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 여성일자리·돌봄이 제공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욱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이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하여 만들어가는 도시를 말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민원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산업개발과 조영동 주무관(시설6급)을 음성군 민원 봉사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조 주무관은 2014년부터 산업개발과 지역개발팀에서 근무하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친절한 상담과 발 빠른 토목행정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불편 최소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마을회관 정비와 깨끗한 버스승강장 지속적 관리로 군민 생활복지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햇으며,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는 등 참 봉사 행정구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민원발생 시 일일이 대면 상담을 통해 민원인을 이해시키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음성군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1년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 파견 근무를 마친 음성군의 우수한 재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과 함께 표창하게 될 친절으뜸상에는 건축허가과 권도영 주무관, 맹동면 박범용 주무관, 민원과 최원석 주무관이 선정됐다. 건축허가과 권 주무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 인·허가 업무추진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불법건축물 점검·단속으로 도시미관 정비에 기여햇으며, 맹동면 박 주무관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주민의 칭송을 받고 있다. 또한, 민원과 최 주무관은 철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정확한 개발부담금 부과·징수로 지방재원 확충 및 토지의 효율적 이용에 기여한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친절공무원 칭찬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포상은 오는 종무식 2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양광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청하여 공개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돼 국·도비 5억 원을 포함해 8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은 특정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성군은 음성실내체육관 일원 공공체육시설 3개소에 태양광 총 250kw, 태양열 1개소 125.8㎡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태양광을 설치해 연간 32만6천967kwh 전기를 생산하고 태양열로는 연간 7천413만2천997kcal 온수를 생산해 자가 소비를 통해 운영비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료의 41%를 절감하고, 화석에너지 사용을 연간 83.3toe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171t의 CO2 감축은 물론, 20년생 잣나무 1천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 및 육성과 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전략 측면에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에도 음성군은 '2017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으로 음성문화예술회관 등 5개 공공기관이 선정돼 사업비 1억3천만 원를 확보해 태양광을 총110kw 설치하고 에너지 수급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5~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7 간부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윤금이 아산시여성정책보좌관이 강사로 나서 '공무원이 알아야 할 성주류화 전략'이란 주제로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양성평등 사회 및 문화에 대한 이해와 양성평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인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에 대한 전반적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음성군 간부공무원의 성인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군정 주요업무와 역점시책추진 시 양성평등 요소를 고려해 여성친화도시 음성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까지 복지 보조금 및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중생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어금니 아빠'가 지적·정신장애 2급이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았던 이력이 확인돼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등 각종 복지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는 운영비와 사업비 등 복지 보조금과 저소득층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사회보장급여 등을 점거하고 부정수급 사항이 발견되면 환수 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복지 재정 누수 사전 예방 및 환수를 통한 복지 절감 극대화 효과가 기대 된다. 군은 집중점검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복지보조금 및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부정 수급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부정 수급 신고는 군청(주민지원과·사회복지과) 및 읍·면 부정수급 신고센터(사회복지팀)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5년 9월부터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액 환수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9개 읍·면사무소에서는 복지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