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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지부정수급 집중점검 나서

부정수급 끊이지 않아 신고센터 운영키로

  • 웹출고시간2017.12.14 13:18:01
  • 최종수정2017.12.14 13:18:0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까지 복지 보조금 및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중생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어금니 아빠'가 지적·정신장애 2급이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았던 이력이 확인돼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는 등 각종 복지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는 운영비와 사업비 등 복지 보조금과 저소득층 수급자에게 지원되는 사회보장급여 등을 점거하고 부정수급 사항이 발견되면 환수 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복지 재정 누수 사전 예방 및 환수를 통한 복지 절감 극대화 효과가 기대 된다.

군은 집중점검 이후에도 상시적으로 복지보조금 및 사회복지급여에 대한 부정 수급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부정 수급 신고는 군청(주민지원과·사회복지과) 및 읍·면 부정수급 신고센터(사회복지팀)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5년 9월부터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액 환수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9개 읍·면사무소에서는 복지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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