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매포읍을 방문해 경찰협력단체와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통해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매포읍을 방문해 경찰협력단체와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절 경찰방범활동과 여성안전치안대책, 4대 사회악 근절, 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을 위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매포읍 치안설명회에서 오지용 서장은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을 지역주민에게 선사하기 위해 개최한 자체 특별방범대책회의에 대해 설명하고 여성안전치안대책, 우월적 지위(갑질)을 이용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사항과 불량식품,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포읍은 대형차량의 통행이 잦은 5번국도가 있어 대형 교통사고발생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으로 이에 지역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경찰의 활동과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등 2016년 하반기 단양경찰의 중점 추진업무를 설명했다. 오지용 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통해 매포읍민을 비롯한 단양군민과 지역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을 통해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경찰서 현관에서 '음주운전 ZERO 5천일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단양서는 6일 기준 장장 13년 255일간 소속 직원들의 음주운전 사례가 단 한건도 없는 대성과를 거뒀다. 2002년 12월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후 단양경찰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음주운전을 단속하는 우리부터 모범을 보여야 떳떳하고 공정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다. 음주운전 ZERO화 운동을 추진하자"는 결의를 시작으로 음주운전 예방(지적환호제)시책, 출근시간과 숙취근무 여부 등 직원에 대한 음주단속 실시, SNS 예방문자 전송 등 전 직원이 솔선수범할 수 있는 음주운전 예방 시책을 꾸준히 시행해 온 결과 현재까지 약 14년간 음주운전 ZERO 유지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오지용 서장은 "단양경찰 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인 음주운전 ZERO 5천일 달성을 축하한다"며 "음주운전 ZERO의 영광스런 전통을 꾸준히 이어나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단양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전국 최장 기간의 음주운전 ZERO 기록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26일 오후 단양장날을 맞아 단양읍 소재지에서 경우회 합동 피서지 성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경우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단양을 찾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피서지 몰래카메라·성추행 등 성범죄 근절과 불량식품 근절 위주로 홍보 전단지 배부 등 4대 사회악 근절 가두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4대 사회악 근절 의식고취와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이날 오지용 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아동 등 여성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히 대처해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13일 서장실에서 2016년 상반기 112신고 중 중요범인검거 평가결과 도내 1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등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112종합상황팀 최재형 경위는 2016년 상반기 112신고 중 중요범인검거 평가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으며 매포파출소 최용운 경위는 지난 5일 집중호우로 인해 단양 제천간 5번 국도에 낙석 200여t이 도로에 떨어지자 신속한 대처와 통행차량 관리 등으로 교통사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날 오지용 경찰서장은 "적은 인원이지만 전 직원 모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믿음직한 단양경찰로 평가받고 있다"며 "업무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면서 국민을 위해 단양경찰이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단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13일 자신을 폭행한 4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K모(6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전날 오후 7시10분께 단양읍의 한 상점에서 L모(44)씨와 말다툼하다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L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조사결과 K씨는 1년 전 사업 문제로 L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당했으며 K씨는 이날 L씨를 만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하다 다시 승강이를 벌였고 결국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마약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 600여포기를 재배한 A(59)씨 등 6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A씨 등은 허리가 아프거나 배가 아플 때 양귀비를 복용하면 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속설 등을 이유로 재배가 금지된 양귀비를 비닐하우스와 텃밭에서 불법으로 경작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4월부터 양귀비 사범 특별단속에 나서 A씨 등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고 이들로부터 압수한 양귀비 604포기를 전량 폐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원료로 쓰이는 양귀비는 관상용 화초 양귀비와 구별된다"며 "단속 대상 양귀비는 줄기에 털이 없고 '알사탕' 모양으로 잎이 회색빛을 띠지만 화초 양귀비는 줄기에 털이 많고 '도토리' 모양으로 일반 풀 색깔과 비슷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9일 오전 7시 다리안 관광지에서 오지용 서장 등 소속 직원 20여명이 '스마트국민제보(여성불안신고) 앱'과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캠페인과 함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단양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다리안관광지를 중심으로 소백산등산로까지 순회하며 방문객들에게 생수와 4대 사회악 홍보 문구가 담긴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전 국민 대상 범죄 예방활동과 홍보를 실시했다. 스마트국민제보 앱은 연이어 발생되는 여성대상 강력 범죄로 인해 여성안전 확보와 불안요인 조기 해소를 위해 운용중인 앱으로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 홍보 활동을 전개한 오지용 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 및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활용한 신고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피서철을 맞아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지난 6일 오후 5시 임산물 도난예방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단양군산림조합·산양삼재배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지용 서장을 각 지구대(파출소)장을 비롯한 단양군청 산림녹지과장, 단양군산림조합장과 단양군산양삼재배자협회장 등 3개 기관 15명이 참석해 임산물 재배 가구의 소득 증대를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와 범죄취약지의 환경개선과 정보공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오 서장은 "임산물은 재배 기간이 길고 상품화 할 수 있는 양이 적어 도난 시 경작자분들의 상실감이 배가(倍加)된다"며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임산물 도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서 단양경찰서장 명의의 인쇄된 도난 예방 의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재배자 협회에 전달하며 농민들의 귀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4일 서장실에서 올해 현재 도내 유일한 교통사망사고 ZERO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무 유공자 등에 대해 표창장 등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단양서는 도내 유일하게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교통사망사고 ZERO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단양임을 인식시키고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로로 교통관리계 박완복·박동균 경위와 중앙지구대 이가연·봉두리 순경에 대해 표창장과 금일봉을 수여하며 교통관리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격려했다. 오지용 서장은 "경찰의 역할만으로는 교통사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가 힘든 만큼 교통사망사고 ZERO 유지는 협력단체 등 지역주민들의 성숙한 교통질서 준수 문화가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큰 선물을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경찰은 적극적인 활동과 함께 주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협력단체와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최근 늘고 있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대상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대피와 112신고 등 여성안전 확보를 위해 단양경찰서가 관내 편의점 중 24시간 '반딧불' 편의점 5개소를 선정해 지난달 30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지용 서장은 이날 오후 단양읍 CU단양 중앙점을 직접 방문해 편의점 운영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반딧불'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 서장은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위험에 처한 여성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빛을 밝혀준다는 '반딧불' 운영의 취지와 여성 위급상황발생 시 반딧불 편의점으로 긴급대피는 물론 경찰관서 신고요령 등 운영자(종업원) 행동수칙을 설명하며 지속적으로 여성안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27일부터 경찰서 현관 로비에 청렴홍보물 전시회를 갖고 있다. 홍보물은 모두 15개의 청렴과 관련된 이미지 사진으로 단양서를 방문하는 방문고객들에게 적극적 홍보를 통해 청렴한 단양경찰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내적으로는 소속 직원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일주일간 게시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 오지용 서장이 14일 오전 11시 대강면 소재 대광교회에서 지역 평생학습 노인대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지능화되어 가고 있는 노인대상 범죄와 4대 사회악 척결에 대한 경찰 활동,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연에 나섰다. 오 서장은 이날 특강에서 어르신 대상 각종 범죄에 대한 피해사례와 대처방법, 야간 도보요령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오 서장은 "강의시간 동안 고령으로 장시간 자리에 앉아 있기도 힘든 가운데에서도 모든 어르신들이 또랑또랑한 어린 사슴의 눈으로 집중하는 모습에 준비해 간 강의 내용보다 더 신명나게 열띤 강의를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날로 지능화돼 가고 있는 전화사기 범죄가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우리 관내에는 이런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또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4대 사회악 척결에 대한 단양경찰의 실천의지를 표력하고 어르신들의 산지식을 단양경찰의 실천의지에 접목시켜 안전하고 평온한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다가올 하절기 휴가철을 대비해 차량범죄 예방을 위해 차량안심 톡톡카드를 주차알림판 형식으로 제작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경찰서가 다가올 하절기 휴가철을 대비해 차량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화물차량 적재함에 보관중인 물품이나 시정되지 않은 차량 내 내비게이션 등 도난 사건이 발생해 차량범죄 예방 홍보를 위해 차량안심 톡톡카드를 주차알림판 형식으로 제작해 주민이 주차알림판으로 이용하며 차량 잠금 생활화 등 차량범죄를 예방을 할 수 있도록 활용성과 홍보 효과성을 높였다. 이번에 제작한 톡톡카드는 관내 주요 주차장과 주택밀집지역 등 대상으로 현재까지 약260매가 배부됐다. 단양읍 상진리 주민 강모씨는 "시동을 걸어두고 차량을 비워 둘 때가 많은데 주차알림판 형식으로 돼있어 이용하기 좋다"며 "꼭 차량 잠금 등을 생활화해 내 재산은 내가 지켜야겠다"고 말했다. 단양경찰서는 주말과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돼 관내에서는 차량 내 절도사건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중앙지구대 등 5개 지구대·파출소에서 주요 계곡과 펜션단지 등을 방문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 유족 및 참전 전우 등 지역 기관 단체장, 영춘 중학교 학생 등 70여명과 함께 13용사가 안장된 영춘면 13용사 묘역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13용사 묘역에 학생들과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진 오지용 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귀한 희생을 통해 얻은 우리나라를 후배들이 끝까지 지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제천경찰서도 이날 오전 9시 백운면 모정리 소재 백운경찰묘역에서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경찰과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헌시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민안전을 수호하다 전사한 경찰관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두련 제천경찰서장은 "선배 경찰들이 목숨을 다해 지켜내었던 호국정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그 뜻을 받들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 자율방범연합대장과 각 지역자율방범대장 등 12명이 참석해 2015~2016년 주요추진사항과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민·경 참여치안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단양경찰서는 17일 오전 11시 자율방범연합대장과 각 지역자율방범대장 등 12명이 참석해 2016년 참여치안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양경찰서 2015~2016년 주요추진사항과 향후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민·경 참여치안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간담회 시 제시된 각 지역의 방범활동에 대한 건의사항은 주민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지용 단양경찰서장은 "참여치안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자율방범대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단양군의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박동해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민·경 참여치안 활성화와 지역치안의 안녕(安寧)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