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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경찰서, 임산물 도난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산림조합과 산양삼재배자협회 도난예방에 한마음

  • 웹출고시간2016.07.07 13:03:26
  • 최종수정2016.07.07 13:03:26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지난 6일 오후 5시 임산물 도난예방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단양군산림조합·산양삼재배자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지용 서장을 각 지구대(파출소)장을 비롯한 단양군청 산림녹지과장, 단양군산림조합장과 단양군산양삼재배자협회장 등 3개 기관 15명이 참석해 임산물 재배 가구의 소득 증대를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와 범죄취약지의 환경개선과 정보공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오 서장은 "임산물은 재배 기간이 길고 상품화 할 수 있는 양이 적어 도난 시 경작자분들의 상실감이 배가(倍加)된다"며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임산물 도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서 단양경찰서장 명의의 인쇄된 도난 예방 의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재배자 협회에 전달하며 농민들의 귀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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