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앞두고 여성범죄 안전 확보를 위해 4일 오전 청주전파관리소와 합동으로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대명리조트 아쿠아월드 여성탈의실 및 고수동굴 등 다중이용시설 공용화장실 3개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점검과 시설관리자 상대로 몰카 식별방법 등 성범죄 예방 교육을 병행했으며 몰래카메라 주의 홍보 스티커도 이용객들이 잘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했다. 정영오 서장은 "향후 렌즈탐지기가 배정되면 다중시설 공용 화장실 및 물놀이시설 여성탈의실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으로 여성대상 몰카 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26일 서장실에서 2017년 2분기 모범직원에 대한 포상휴가증 수여 및 범인검거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모범직원 포상휴가 제도는 분기별 소속 직원 중 직장과 가정을 병행하며 대내외에서 단양경찰의 위상을 제고한 직원들을 선정해 1일간의 포상휴가를 실시하는 내부만족도 제고를 위한 단양서 자체 시책이다. 이번에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교통관리계 박유신 경사와 중앙지구대 장지영 경사는 양가 부모를 봉양하면서도 직장과 가정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2분기 모범직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표창장을 수여받은 중앙지구대 위인서 순경은 새내기 순경임에도 관내 상황을 숙지하고 근무 중 "분실카드를 습득 불법사용하고 있다"는 신고 접수 용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하던 중 평소 숙지하고 있던 우범자의 동선을 파악 신속하게 검거해 추가 피해를 예방한 공을 세웠다. 단양서 관계자는 "단 하루의 휴가지만 제도 시행으로 긍정적이고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14일 인권보호관과 함께하는 '의경 없는 날' 행사를 열어 의무경찰들의 복무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이번 행사에는 단양경찰서 의경13명과 인권보호관(여경)이 함께해 영화, 아쿠아리움 관람, 삼겹살 파티를 갖는 등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정영오 서장은 "지역 내 치안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경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복무 의무를 마칠 때 까지 신명나고 활기찬 의무경찰 생활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30분 국내 최대 생활정보지인 교차로·화제신문·벼룩시장 3사와 안보홍보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경이 협력해 주민 밀착형 공익성 안보홍보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단양·제천·영월지역 주민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올바른 안보관 정립에 이바지해 튼튼한 안보치안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교차로·화제신문·벼룩시장은 단양·제천·영월(일부) 지역 대상으로 주 3회 생활정보지를 발행해 주민 밀착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정영오 경찰서장을 비롯한 제천화제신문 이상미 대표 등 3개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정영오 단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은 민·경이 협력해 안보홍보활동을 추진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지난 19일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직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오 서장을 비롯해 여경 및 일반직 여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여직원들이 가질 수 있는 애환과 민감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오 서장은 "밝고 건강한 웃음과 적극적인 근무 활동으로 직장 내에 활력소를 주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는 직원들도 있을 텐데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여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단양경찰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서는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성희롱 사례가 없는 청정기관으로 피해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함께 고충상담원을 지정하고 신임여직원을 대상으로 '또래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지난 4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 9명(베트남 등 3개국)이 참여하는 2017년 상반기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베트남어 통번역사가 함께 운전면허 학과교육을 진행하는 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면허취득 후에도 교통사고예방 등 안전운전을 위한 여성운전자의 교통사고사례와 교통표지판의 정확한 이해 도모를 위한 특강도 마련했다. 이날 정영오 서장은 "앞으로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생활·교통·사이버 분야의 '반칙'과 '편법' 범죄 집중 단속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 정영오 서장이 4일 오전 11시 대강면 소재 대광장로교회 방문 평생학습 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단양경찰 치안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서 정 서장은 주민체감안전도 향상 추진사항 및 3대 반칙 행위근절 대해 공유하고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과 보행자사고 예방법 등 실제 어르신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내용 위주로 강의를 진행했다. 단양군은 총 인구 3만503명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7천830명으로 25.6%를 차지해 충북도내 비율 14.8%에 비해 크게 웃돌고 있어 어르신 대상으로 하는 범죄·사고 예방과 관련한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정영오 서장은 "우리지역과 사회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범죄와 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63대 정영오 단양 경찰서장이 지난 25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서장은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갖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평온한 치안을 확보하고 소속 직원들 간의 폭넓은 소통으로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올리는 등 역대 서장들과 다른 행보를 펼쳐 나가고 있다. 취임 후 최근 3년간의 절도, 폭력 등 각종 민생침해범죄와 교통사고 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각 분야 협력단체 및 지역주민을 초청해 단양의 치안현황과 치안정책방향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치안정책토론회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공동체치안 확립을 구축했다. 이러한 주민중심 치안활동 추진결과 불안해했던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2017년 충북청 자체 조사 결과 도내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정 서장은 내부 구성원 간의 소통을 중요시 하며 '열린 서장실을 비롯 재직 기간별 간담회, 직무 만족도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단양경찰 일원에 소속된 자긍심을 높인 결과 현재 단양경찰서는 도내에서 2번째로 긴 5천200일(14년간)의 음주운전 ZERO를 유지하고 있다. 정영오 서장은 "저 또한 단양경찰 구성원의 일부이며 단양 주민의 한 일원"이라며 "주민과 소속 직원들의 목소리와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치안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모두가 우리 고장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단양경찰은 3불(불안, 불만, 불평)없는 치안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다문화가정의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15일 오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방문교육지도사, 아이돌보미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학대전담경찰관의 특강과 함께 가정폭력에 취약한 결혼이주여성의 피해를 예방해 우리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열띤 토론 및 의견 교환의 시간을 만들었다. 정영오 서장은 "4대 사회악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단양군의 체감치안 향상과 3불(불만, 불편, 불안)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7일 오전 단양초등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민·경·학 합동,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및 학업중단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완형 생활안전교통과장을 비롯한 경찰관계자와 김대수 단양교육장 및 단양교육지원청, 김대식 단양초등학교장 및 교사, (사)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및 중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사회단체, 단양초등학교 학부모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체감안전도 향상과 공동체치안 실현 차원에서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4대 사회악 근절 등 각 기관에서 준비한 초코파이, 물티슈 등 홍보물과 전단지를 배부했다. 이완형 생활안전 과장은 "오늘처럼 경찰, 교육기관, 협력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해 공감과 소통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 단양지역의 공동체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모든 치안현장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 정보보안과 지동영 경위가 '2016년 경찰청 올해의 공무원'에 선정돼 지난 1일자로 특별승급의 영예를 안았다. 지 경위는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보안업무성과에 있어서 매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6년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충청권 경찰관 및 전국 3급지 경찰서 경찰관 중 최초로 추천되기도 했다. 그는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옆에서 힘이 되어 준 동료와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연구·노력하는 자세로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직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2일 단양군 단성면 소선암 휴양림 복합휴양관으로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해 4대 혁신과제 추진을 위한 북부권 경찰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영오 단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전병용 제천서장, 조성호 괴산서장, 오천석 충주 경무과장을 비롯한 4개 경찰서 16명의 경찰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권한위임을 통한 조직과 개인의 역할과 책임, 성과중심으로 일하는 방식, 리더와 구성원들의 역량, 소통하는 방식 등 4대 혁신과제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원하는 경찰의 역할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박재진 청장은 "주민과 경찰이 함께 할 때 범죄예방이 되고 자연스레 주민체감안전도도 향상된다"며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충북도민 모두가 우리고장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밤낮으로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경찰서 2층 삼봉제에서 아동대상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2017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규옥 단양군 노인회장, 조남운 재향경우회 단양지회장,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12명과 경찰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촉장 등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단양관내 5개소 지구대, 파출소로 배치돼 초등학교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함으로써 아동성폭력을 비롯한 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은 물론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정영오 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내 자식, 내 손자,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보듬고 무엇보다 '아동안전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아동안전 수호천사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평생학습센터에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 등 각 분야 협력단체와 지역주민, 소속 직원 등 200여명을 초청해 2017년 단양경찰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각 분야별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하는 치안정책 토론회를 갖는다. 단양서는 최근 3년간 관내 범죄 발생현황과 교통사고 등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사건 사고와 시대적 변화에 따른 관내 치안상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참석자들과 공유하며 소속 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모이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체감안전 단양을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단양경찰의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2017년도 치안정책 방향의 큰 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준비한 정영오 서장은 "무엇을 하라고 하는 일방적 지시가 아닌 소속 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공감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치안정책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지금 내가 사는 이곳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라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경찰서는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전 기능별 상세계획을 수립해 완벽한 민생치안확보와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에 전 직원이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농업경영인 단양군연합회(회장 조무형)는 지난 3일 연합회장 취임식 자리에서 농민의 애환을 함께하며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상생의 길을 열어준 단양경찰서 정성화 정보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민과 정보형사는 서로 불편한 관계일 수밖에 없는 데도 연합회에서 감사패를 수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이는 정 계장이 그동안 발생했던 크고 작은 농민정책에 대한 분쟁에 조정자로 나서 갈등을 최소화하는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1989년에 경찰에 입문한 정 계장은 단양 토박이로 단양 농민의 애환을 마음으로 위로하며 애경사를 함께하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분쟁을 처리해 해결사로 불리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