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조성우(사진) 청원지사장은 2일 "화합하는 조직문화, 자율과 창의가 살아 숨쉬는 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고객에게 봉사하는 현장밀착형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 지사장은 또 "나눔경영과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해 농어촌에 희망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노사 간 화합을 바탕으로 신나는 직장, 안전한 일터, 튼튼한 공사를 만들며 강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지사장은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충북대학교 토목공학을 전공했으며 본사 농어촌개발부, 용수종합 기획부, 충북지역본부 지역개발팀장, 사업계획팀장, 괴산지사장 등 요직을 거치면서 실무에 능통하고 성품이 온화하며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지영숙 여사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26일 진천군 초평면 미호저수지에서 직원 및 지역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장마철 저수지에 유입된 각종 쓰레기로부터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지와 마을주변에 버려진 일회용 용기, 빈병, 폐비닐, 스치로폼, 폐타이어, 폐목 등 각종 쓰레기 500kg을 수거했다. 김회식 지사장은 "지역특성 상 농어촌공사에서 관리중인 저수지가 지역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지역주민의 맑은 물 보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과 수질환경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함께 지역민과 함께 환경보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5일 직원 40명이 모인 가운데 '부패제로·청렴청원' 실현을 위한 청렴동아리 '우암산 맑음이'와 '무심천 청렴지킴이' 등 2개의 청렴동아리를 결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청렴동아리는 자율적인 의식 변화를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시키고 능동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청렴대책의 일환이다. 내부로부터 자율적으로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직원들의 참여신청을 받아 팀별로 2개의 청렴동아리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암산 맑음이'와 '무심천 청렴지킴이'는 주기적인 모임을 가져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청백리 사례·청렴 우수사례 등 생활 속 청렴자료를 수집해 내부게시판에 게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청렴질서캠페인, 이달의 청렴표어 등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며 올 하반기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우암산 맑음이' 동아리 회장에 선출된 최덕규 농지은행팀장은 "청렴은 개개인의 마인드에 밑바탕이 돼 자신도 모르게 생활화가 돼야 한다"며 "직원들의 업무와 일상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동아리 회원들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 직원 20여 명은 5일 청원군 남이면 양촌리 정종복씨 농가에서 모내기철 일손 부족으로 적기 심어야 할 모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및 보식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한해 중 가장 바쁜 시기이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실정인데다 인력 수급 사정이 어려운 만큼 이날 일손돕기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김회식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전개할 계획"이라며 "영농철 뿐만 아니라 수시로 발생하는 재해 농가를 대상으로도 일손 돕기를 추진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17일 오후 집중호우시 배수장 가동 중단 등 수리시설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원군 오창읍 가곡배수장에서 충북도, 청주시 관계관 및 농어촌공사 유지관리본부 이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119구조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비상훈련은 제7호 태풍 '나리'의 영향에 의한 저기압 발달로 청주·청원지역에 장마전선대가 형성돼 농어촌공사 청원지사 관내 가곡배수장이 낙뢰로 인해 한전선로 및 변전선로가 파손돼 정전·배수펌프 가동 중단 상황을 가정했다. 배부 유지관리본부 이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실제상황을 가상한 실질적인 훈련이 되도록 추진하고 올해에는 재해가 없는 한해가 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맑은 물이 무심천을 통해 청주·청원지역 농경지에 공급되면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시민휴식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심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17일 오전 11시 흥덕구 장암동 청원양수장에서 박재성 충북본부장과 운영대의원, 수리시설 관리원, 지역 농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농사 및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9월 말까지 1일 평균 38만t 규모의 대청댐 물이 무심천에 방류된 뒤, 청주·청원지역 농업용수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김회식 청원지사장은 "대청댐 물이 본격적으로 무심천에 유입되면서 청주·청원지역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특히 개나리와 벚꽃 개화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 무심천에 맑은 물이 공급되면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가 올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본격 착수해 앞으로 영농조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공사 청원지사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32억4천900만 원을 확보해 청원지역 학소지구 등 17개 지구 27㎞에 대한 기계화 경작로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청원지사의 지난해 기계화 경작로 12개 지구 23㎞ 사업비 25억8천만 원과 비교할때 5개 지구 7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청원지사는 그동안 농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있어 농기계 출입이 불편해 농업인들의 불편이 심했던 지역을 우선적으로 사업지구 선정해 금명간 착공할 계획이다. 청원지사는 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수리시설 개·보수에 19억8천7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8억1천200만 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과 흥덕구 평동 일원 청미지구 1천396㏊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용수로 3천378m를 정비한다. 총 사업비 33억6천400만 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25억5천2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연내 공사가 마무리 된다. 청주시 상당구 정상·정하동 일원과 흥덕구 신대·원평동 일원 원평지구 270㏊에 용수를 공급하는 용·배수로 정비에도 올해 8억 원을 투자한다. 모두 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4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해 8억 원을 투자하고, 오는 2013년에도 8억 원을 들여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 신대·원평동 일원 원평2지구 270㏊의 배수로 1천786m를 정비하는데도 올해 7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총 사업비 29억5천200만 원이 투자되는 이 사업은 올해 사업에 착수하고, 오는 2013년 28억7천700만 원을 들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29억2천500만 원을 투자하는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 일원 팔결지구 용·배수로 정비사업에도 올해 3억 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도 올해 사업에 착수하고, 오는 2013년 26억2천500만 원을 투자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일환 지역개발팀장은 "올해 추진되는 17개 지구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이다.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며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이 마무리되면 흙 수로를 구조물화 하는 등 효율적인 물 관리가 가능해져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가 시행하고 있는 경영이양 보조금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원지사에 따르면 올해 경영이양 직접지불 사업비 9천900만원 중 현재까지 52%인 5천200만 원을 계약 완료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신청이 이뤄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영이양 직접지불 사업은 만 65~70세 고령농업인이 지역 젊은 농업인에게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조건으로 매월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어촌지역에 젊은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농지이용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특별히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조금 지급액은 1ha(3천25평)당 매월 25만원 씩 75세까지 연금식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실례로, 65세에 경영이양을 하면 10년 간 3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임대료는 별도로 매년 1회 지급한다. 신청조건은 3년이상 농지를 소유하고 10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전·답·과수원 등 농지면 가능하다. 올해 만 70세의 고령농업인은 올해가 마지막 신청기간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해야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다.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에 대한 상담 및 신청을 원하시는 농업인은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 (전화043-290-0520)에 문의하면 된다.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생명 다윈서비스센터 송향숙 CS 컨설턴트를 초청해 '고객섬김 문화구축을 위한 CS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보생명과 교류협약(MOU)에 따라 고객만족의 이해, 실천전략과 실천약속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해지는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고객만족을 위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교육해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고 체득한 고객만족의 다양한 실천기법과 이론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송향숙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고객만족의 첫걸음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하는 마음가짐이다"며 "커뮤니케이션 스킬은 부단한 연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회식 지사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고객지향 조직문화를 구축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가 3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영회생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자산비율 부채액이 40%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금융·공공기관에 부채금액이 3천만 원 이상이거나 농업재해 피해율이 50%이상인 농업인이다. 매입대상 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이면 가능하고, 매입가격은 ㎡당 6만 원 이하의 농지로 감정평가금액 범위 내 합의된 금액이다. 임대기간은 7년으로 경영평가를 거쳐 3년의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고 임대료는 매입가격의 1% 이내다. 임대기간 중 언제든지 매각농지를 되살수 있는 환매권이 부여되며, 이때 한꺼번에 금액을 지불하기 어려울 경우 분할납입도 가능하다. / 김동민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원지사(지사장 김회식)는 15일 농지은행 사업 현장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순회를 시작했다.농어촌공사 청원지사는 앞으로 14개 읍·면 5천300명에 대해 영농기 이전인 4월 말까지 찾아가는 고객센터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농지은행사업은 지난 1990년 영농규모화사업을 시작으로 경영이양직불사업, 과원규모화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 농지매도수탁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연금사업 등 총 8가지 사업을 말한다.이번 지역 현장순회 설명회는 지역 농업인을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전달하고 농업인의 의견 수렴 및 상담·접수 등 맞춤형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