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주인 없는 아파트 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A(32)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일 오후 1시56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아파트 1층 B(여·51)씨 집 출입문을 일명 빠루로 부수고 들어가 노트북과 현금을 훔치는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비슷한 범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 3월 출소한 A씨는 누범기간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14일 청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청주시 가족사랑 한마당 축제'에서 청주청원경찰서 직원들이 홍보 플래카드 등으로 4대 사회악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0일 오전 청주 상당산성에서 열린 '4기 외국인 유학생 치안 서포터즈 워크숍에서' 청주청원경찰서 외사계 직원들과 외국인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7일 오전 청주청원경찰서 이종봉 사창지구대장이 '사직1동 공·폐가 수색'에 앞서 방범순찰대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에게 공·폐가 순찰 대상 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원경찰서 범죄피해자지원협의회가 지난 26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성적우수 모범학생 5명에게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0년 4월에 구성된 청원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소속 협력기관으로, 범죄피해를 당한 사람들의 심리치료 지원·피해자 유가족 위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800만원 정도씩을 살인 피해자가족 위문, 모범학생 장학금지원, 피해자심리치료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안덕호 협의회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희망를 꾸준히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어려운 이웃과 범죄피해를 당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슬픔을 잊고 사회에 적응할수 있도록 여러분야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26일 오전 청주청원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17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에서 신희웅 서장과 새터초·석성초 등 소년단원 33명 등 4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헤어진 애인이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LP가스통을 폭발시키겠다고 협박한 A(56)씨를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 3시30분께 청원구 오창읍의 한 노래방에서 '다른 남자와 커피를 마셨다'며 B(여·57)씨를 폭행한 뒤 베란다에 있던 LP가스통을 폭발시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전에도 화가 나면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B씨를 협박·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22일 청주청원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신희웅 서장이 경발위 회원들과 민·경 협력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2016년 1분기 '참 경찰인'으로 사이버팀 강희원 경사와 오창지구대 박해석 경위를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경사는 새우젓 원산지 허위 표시 등 4대 사회악 부정불량식품 사범 검거와 인터넷 중고나라 물품 사기범 검거, 불법인터넷 도박 사범 검거 등 모두 55건의 사건 해결과 25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경위는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 청풍한마당 경찰홍보 우수와 외국인 자전거 특수절도 피의자·노래방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등 우수한 지역경찰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희웅 서장은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업무유공을 인정받은 두 참 경찰인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29)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27일 밤 9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 한 미용 전문점의 잠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컴퓨터 등 2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훔친 물건 중 일부를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팔아 현금화한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물건을 팔아 생활비 등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해 차량 5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A(43)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밤 8시50분께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해 길가에 주차된 차량 5대를 들이받으며 약 2㎞를 달아난 혐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 중 마지막 5번째 차량을 추돌한 뒤 멈춰선 A씨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9%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운전 시비 중 60대 택시기사를 둔기로 폭행하고 달아난 A(46)씨를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밤 9시55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차량을 운전하던 중 차선변경 문제로 시비가 된 택시기사 B(64)씨를 둔기로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한 쪽 귀 청각을 잃은 상태다. 경찰은 도로 주변 방범용 CCTV 150대 등을 분석, 차량번호를 특정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기억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는 유흥업소에 위장취업해 손님 카드를 훔쳐 달아난 A(34)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새벽 3시55분께 청주시 청원구 한 노래궁에서 일하던 중 손님 B(46)씨가 현금 인출을 부탁하며 건넨 현금카드를 가지고 달아난 뒤 모두 14차례에 걸쳐 1천18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A씨는 카드 현금인출 사실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될 것을 우려해 B씨의 휴대전화까지 훔쳐 달아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조사결과 B씨는 카드결제보다 현금결제가 저렴하다는 업주에 말을 듣고 A씨에게 카드와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주며 현금 인출을 부탁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돈은 인터넷 도박을 하는 데 모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30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요금소에서 열린 '난폭·보복운전 근절 캠페인'에서 청주청원경찰서 직원들이 고속도로 진입 운전자에게 홍보전단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율봉유치원은 17일 청원경찰서 소속 경찰관과 함께 3~5세 유아 1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