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가 1일 조례 개정을 통해 충북도내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도지사 책임으로 명시하고 급여를 공무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공약.윤 후보는 이날 "충북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별도 계획을 수립하고 있겠지만, 조례 문구가 임의조항으로 법적 구속력이 부족하다"며 "조례 개정을 통해 도지사 책임으로 명시하고 단계적 계획을 수립해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이 아닌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급여와 비슷한 수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윤 후보는 "도내 직렬별 공무원 정원 대비도 사회복지직은 2.3%로 최저 수준"이라며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도민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을 증원시키겠다"고 강조.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가 지난달26일 방송토론회에서의 발언과 관련,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잇는 맹정섭 MIK설립추진위원장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2일오전까지 공개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맹위원장은 "인내심을 갖고 3차례에 걸쳐 정중하게 요청한 공개사과를 한창희 시장후보는 끝내 하지 않았다"며 "장난 수준의 문자 메시지가 사과이냐, 진정성을 갖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또 "법적인 처벌을 받았다고 하는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한 가지로만 처벌 받은 것일 뿐 나에 대한 모욕과 관련한 처벌은 받지 않았다"며장 공개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강력 대응할 뜻을 비췄다.특히 "이번 사태를 낙선 의도라고 한 것은 억지주장"이라며 "나는 평생 민주주의와 김대중, 노무현, 정동영,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몸담아 온 사람으로 당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는 엄청난 모독"이라고 분개했다.그는 " 우리당에 단 1%의 피도 섞이지 않은 사람에게 연민의 정을 느낀다"며"내가 사랑하는 당의 도지사, 도의원, 시의원 후보를 공개적으로 돕지 못하는 것도 가슴 아픈 일인데, 한 후보의 비상식적인 행동은 나에게 두 번 세 번 상처를 주는 것임을 자중하기
이름(정당·나이·학력·경력·병과·전과) 새=새누리, 민=새정치, 통=통진당, 정=정의당, 노=노동당, 녹=녹색당, 무=무소속◇청주시 타(청원 내수·북이면) △전규식(새누리·50·충북보과대 졸·충북 축산단체 사무국장·미필·없음)- 지역사회-학교 연계 교육환경 개선, 친환경 농·축산 자재 지원, 내수~북이 간 지하차도 확장△김천수(새누리·57·충북보과대 졸·전 청원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장·미필·2건)- 내수읍 재래시장 아케이드 설치, 내수읍 돼지축사 공원 내 폐수처리 시설 보완계획 전면 백지화△변종오(새정치·52·연암축산원예전문대 중퇴·대한적십자봉사회 청원지구회장·병역필·없음)- 초정~미원 간 4차선 도로 조기 추진, 북이 보건지소 시설개선, 로컬푸드를 위한 근교농업 지원 육성△이우호(새정치·49·충북대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청원군의원·병역필·없음)- 증평 IC~대물 간 도로 확포장, 다문화 가족회관 건립, 내수읍 전통시장 활성화◇청주시 파(청원 오창·옥산면) △이우균(새누리·51·포항해양과학고 졸·새누리당 청원군당원협의회 운영위원·병역필·2건)- 퇴비화 시설 유치, 오창과학단지 내 종합체육공원 조성, 환경오염물질 측정 전광판 설치△박정희(새누리·41·홍익대 졸·
○…충주사과발전회는 지난 달 31일 성명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는 서울 청계천 사과나무길 조성 치적 자랑을 멈추고 상처받은 충주지역 사과재배 농민들과 충주시민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이들은 "한 후보는 충주시장 시절인 지난 2005년 충주사과 홍보를 위해 4~5년생 사과나무 120그루를 서울 창계천변에 심어 이를 선거홍보물에 치적으로 자랑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 서울 청계천변에서 '충주사과나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반박.이어 "청계천은 일조량이 부족하고 토양이 척박해 사과나무 재배가 어렵다"며 "서울시는 불과 2~3년만에 청계천변 충주사과나무 가로수 길을 관리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해 왔고, 관계자들이 확인한 결과 병해충 피해가 심해 고사 직전 상태였다"고 설명.이들은 "결국 충주시는 2011년 서울시와 '충주사과나무' 실태 점검을 마친 뒤, '충주사과나무 표지석'을 회수했고, 서울시는 '충주사과나무'를 모두 뽑아 치웠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한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보물과 TV토론 등에서 시장 재직시 업적로 자랑하고 있다"고 비난.
○…무소속 정상혁 보은군수 후보는 1일 김수백 새누리당 후보의 진실공방에 대한 해명을 보도자료 통해 설명.정 후보는 "LA교포 자녀 중·고생들 6천명과 교포자원봉사자들로 조직된 환경봉사단체 파바월드는 미국인들로부터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들의 꾸준한 환경보호활동은 LA사회에서 인정을 받게 됐고, 파바월드는 한인사회와 관련한 여러 행사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이어 "2012년 언제인가 파바월드 강 회장이 한국방문일정 중에 보은군청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전달받았다"며 "앞으로 파바월드에 수상 경위를 상세히 알아보고, 상의 진위에 대하여 다시 설명하겠다"고 해명.정 후보는 "현재로서는 더 이상 아는 게 없다"며 "파바월드 회원 학생들은 연간 4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하면 그 학생에게 미국대통령의 자원봉사상을 수여한다. 이 상이 우수고교 또는 대학진학에 있어 성적보다 더 큰 영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6·4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지난 달 30일 보은군수 새누리당 김수백 후보가 무소속 정상혁 후보의 군수 재임시절 수상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상하는 자원봉사상을 놓고 진실 공방 벌여 눈길.김 후보는 "지난 달 28일 그린경제 신문에서 '美대통령 '가짜 봉사賞' 불법 유통된다' 제하의 기사가 보도됐는데, 美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에게만 줄 수 있는 상"이라며 "정 후보 같은 한국인은 아예 상을 받을 수 있는 자격 자체가 안 된다"고 반박.그는 "군민들의 오해가 없도록 명확한 답변과 군수라는 신분을 이용해 4년 동안 해외외여행만 실컷한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며 "군민의 피같은 돈으로 4년 동안 14차례 해외를 다닐 수 있는지 답변하라"고 촉구./선거취재팀
○…새누리당 박세복(52·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31일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박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이 우려할 수준을 넘었다"며 "지역 화합 차원에서 일부 후보의 막가파식 선거운동에 관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강조.그는 "내가 청주사람이라면 군 의장 시절에 9천600만원의 장학기금을 군장학회에 왜 냈겠느냐"며 "지난 20년간 단 한 번도 주소를 영동에서 옮긴 적이 없으며, 납세 의무까지 성실히 수행했다"고 설명.또 "현재 심천면에 거주하시는 93세 노모를 봉양하고 있다"고 주장.박 후보는 "주민을 상대로 한 갈등 조장은 선거 이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수 선거와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온갖 추악한 소문이 나돌아 개탄스럽지만 지금처럼 의연하게 선거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피력./ 선거취재팀
충북교육감 선거 판세를 뒤집기 위해 후보들이 폭로전을 벌이는 등 부동층 공략에 나섰다.충북교육감 선거에는 김병우, 김석현, 손영철, 장병학 후보(이상 가나다순)등 4명이 뛰고 있는 가운데 진보성향의 김병우 후보가 보수성향 3명의 후보를 앞지르고 있다.김병우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얻은 34.19%의 득표력을 바탕으로 중도와 보수층을 끌어안기위해 각종 공약 등을 쏟아내며 초반 승기를 굳힌다는 전략이다.김석현 후보는 '학부모 수당'등을 무기로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으며, 손영철 후보는 '교육만을 생각하는 교육자'라며 선거에 주력하고 있다. 장병학 후보는 김병우 후보와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단일후보'라며 보수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보수성향 후보 3명은 김병우 후보 견제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으나 선거막판 상대방의 표를 한표라도 더 뺏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장병학 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석현 후보의 경력을 문제삼았다.장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공시란 등을 보면 김 후보는 교육부 국장을 역임한 것으로 기재했지만 실제 '교육부 국장'직을 지낸 적이 없다"며 "확인 결과 김 후보는 교육부에서 '재외동포협력과장'직만 수행했다"고 밝혔다.또 "김 후보
○…최근 창단한 공화당은 30일 옥천읍 옥천공설시장 앞 목인교에서 김상회 역학연구원과 함께 '박정희 육영수 사진전'을 개최.이날 사진전은 박근령씨 남편이면서 공화당 총재인 신동욱(46)씨가 지난 6년간 전국 100여개의 사찰을 답사해 촬영한 고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영부인의 영정사진 42점을 전시.신 총재는 "이번 사진전은 1974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사찰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사회현상인 박정희 육영수 추모현상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기회, 변화, 도전'이란 정신으로 창단된 공화당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 사진전을 본 한 주민은 "장날이면서 여야 유세도 있다고 해 우연히 왔는데 사진전을 보니 옛날생각이 난다"고 반응. / 선거취재팀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부정선거감시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500명으로 구성된 부정선거감시단은 도내 읍면동까지 활동범위를 구체화 해 투표일인 오는 6월4일 오후 6시까지 1일 3교대로 24시간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 활동을 한다. 이들은 가능한 범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나 경찰과도 공조해 불법·부정선거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흑색선전물이나 금품향응, 사전 투표와 본 투표에서 교통편의 제공(실어 나르기)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 선거취재팀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충북인재양성재단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을 지적하며 선거법 위반 조사를 촉구.윤 후보 측은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새정치연합 이시종 후보의 당선을 돕는 재단으로 둔갑했다"고 주장.그러면서 "박종천 사무국장이 지난 29일 토론회에 참석해 재단 이사장인 이 후보의 토론을 돕고, 최근 재단이 홍보물을 재포하면서 이 후보에게 호의적인 내용과 성명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며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재단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설명.
옥천군의원선거에 옥천청년회의소(JC) 특우회원 3명이 동반 출마해 선후배 간 혈투를 벌이고 있다.이 단체의 현역회원과 OB회원들은 '중립'을 선언하고, 구설을 우려해 정례모임까지 자제하는 등 몸을 낮추는 분위기다.옥천JC에 따르면 3명을 뽑는 옥천군의원 가선거구(옥천읍)에 역대 임원을 지낸 새누리당의 유재목(53·사진·옥천문화원 감사)·이규억(55·사진·장야2리 새마을지도자)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연태(54·사진·전 한국BBS연맹 옥천군지회장) 후보가 출전했다.이 후보는 JC회장을 지냈고, 유 후보는 현직 특우회장이며 김 후보는 전 감사를 역임했다.이들은 7명의 후보가 경합 중인 이 선거구의 여론조사에서 선두 다툼을 하는 등 당선권을 넘나드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JC 출신이 다 해먹느냐"는 거부감 때문에 3명 모두 당선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위기를 느낀 후보들은 저마다 조직 기여도와 당선 가능성을 내세우면서 JC조직을 향해 '선택과 집중'을 요구하고 있다.2명이라도 확실하게 건지려면 표 분산을 막아야 한다는 논리다.후보들의 열띤 구애에도 회원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한 임원은 "출마는 제각각 해놓고서 이제 와서 조직의 지원을 바라면 안 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30일 옥천장터에 총 출동해 유세대결을 펼쳤다.새누리당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과 정우택·박덕흠 국회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정안정과 경제발전을 이루려면 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이 지역에 박근혜 대통령의 외가가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드는 세력 때문에 나라가 혼란스럽다"며 "도지사와 군수, 광역·기초의원 모두 새누리당 후보를 찍어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말했다.유세장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후보와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해 세를 과시하며 "옥천군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들을 당선시켜 달라"고 한표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오전 새정치민주연합은 양승조 최고위원, 이재한 전 지역위원장 등이 나서 정권 심판론을 폈다.양 최고위원은 "세월호 참사에서 보듯이 무능한 정권은 더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원칙과 정의가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재종 옥천군수 후보와 지방의원 후보들도 잇달아 마이크를 잡고 "옥천경제를 살릴 인물은 야당밖에 없다"며 "이번에 반드시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특히 양 당의 유세장에는 이 지역의 영원한 정치
○…6.4지방선거가 종반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위한 이색홍보를 펼쳐 눈길.옥천군가선거구에서 출마한 새누리당 이규억(55) 군의원 후보는 주민들에게 눈에 띄도록 하기 위한 '톡톡' 튀는 홍보를 전개.이 후보 운동원들은 후보의 기호와 이름을 써 넣은 분홍색 우산을 들고 유세장은 물론 주요길목에서 홍보전.요즘같이 뜨거운 초여름 날씨에 운동원들의 햇빛도 가려주고 홍보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또 이 후보는 2인용 자전거를 아들과 동생 등과 나누어 타고 선거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펼쳐 한 표라도 잡기위해 안간힘./ 선거취재팀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부정선거감시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500명으로 구성된 부정선거감시단은 도내 읍면동까지 활동범위를 구체화 해 투표일인 오는 6월4일 오후 6시까지 1일 3교대로 24시간 불법 선거운동을 감시 활동을 한다. 이들은 가능한 범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나 경찰과도 공조해 불법·부정선거에 대해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흑색선전물이나 금품향응, 사전 투표와 본 투표에서 교통편의 제공(실어 나르기)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 선거취재팀
임각수(무소속) 괴산군수 후보가 자신을 비방하는 불법 유인물이 대량 배포됐다며 선관위에 신고했다.임 후보 측은 1일 "지난 26일 모 후보 측에서 청주방송국(CJB) 보도국의 여론조사 발표직전 모 후보 측이 출처 불분명한 여론조사에서 자신들이 우세하다는 내용을 문자를 이용해 유포하고 임 후보의 재산 의혹을 제기하는 2장짜리 불법 유인물이 어제 괴산읍 내 가정의 우편함 등에 A 후보 선거 공약서와 함께 대량 배포됐다"며 "이 유인물 100여장을 수거해 선관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임 후보 측은 "A 후보와 임 후보가 접전이라는 출처 불명의 유인물도 며칠 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 대량 배포됐다"며 "지난달 26일에는 비슷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군내 유권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발송됐다"고 주장했다.괴산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임 후보 측의 신고를 받고 유인물의 출처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충북 청원 출신의 한민구 전 합참의장이 신임 국방부 장관에 내정되자 새누리당 충북도당과 윤진식 지사 후보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윤진식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는 1일 "박근혜 대통령이 충북 청원 출신인 한민구 전 합참의장을 국방부장관으로 내정한 것에 대해 160만 도민들과 환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국방부장관에 내정된 한 전 합참의장은 의병장 한봉수 손자로서 군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라며 "육군참모차장과 육군참모총장, 합창의장 등을 지내면서 평생을 국방정책과 국방전략 등에 헌신해온 지장이며 덕장"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박 대통령이 충북 출신인 한 전 의장을 국방부장관에 내정한 것은 각별한 충북사랑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가가 충북인 박 대통령이 도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여줄 것"이라고도 했다. 윤 후보는 특히 "최근 북한은 무인기를 침투시켜 청와대 등을 촬영하고, NLL 인근에 포격을 가하는 등 도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 내정자가 북한 도발에 맞서 군방과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고 장기적인 국방정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도 성명을 통해 "한민구 전
통합 청주시장 후보들이 선거를 이틀 남겨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는 2~3일 48시간동안 '무박 2일 릴레이 민생탐방'에 나선다. 이 후보는 2일 영운동 동부소방서를 시작으로 지역별 경찰지구대를 순방하며 안전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4시간 편의점, 환경미화원 근무 현장,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을 찾아 새벽 시간대 민생 현장을 꼼꼼히 방문한다. 3일에는 옥산장 등 청원지역을 돌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한 뒤 청주 시내 전역을 누비는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는 같은 당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기초·광역의원 후보들과 1일 오전 7시30분 청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60시간 총력 유세 결의대회'를 가진 뒤 막바지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 한 후보는 결의대회 후 주말 나들이객이 많은 청주랜드, 청주농고와 오창중 체육대회, 교회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순회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한 후보는 남은 기간 상대후보인 이 후보와의 지지도 격차를 더욱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선거취재팀
○…새정치연합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6·4지선을 4일 앞두고 안정정인 지지세 굳히기에 온힘.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제천·단양 등 북부권을 찾은데 이어 오후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오제세·노영민 의원과 함께 유체차 투어로 청주시내 전역 순회. 1일 오전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후보 등 청주권 후보와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 300여명과 함께 '60시간 총력 유세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 이 후보는 이날부터 '1박2일 충주 유세'를 마친 뒤 청주에 집중해 저인망식 선거운동으로 마무리할 계획. / 선거취재팀
○…6·4 지방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가 지난 30~31일 단양읍과 매포읍을 넘나들며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서.류 후보는 매포읍 효나눔센터 앞 유세를 시작으로 표심 공략에 나선데 이어 매포농협 앞 교차로에서 같은 당 소속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또 자리를 단양읍으로 옮겨 표심을 공략한 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 준비에 주력.류 후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군수 후보에 대한 응답자 중 30% 안팎이 부동층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략지와 열세지역에서 부동층 흡수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부동층을 얼마나 지지표로 흡수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으로 떠오르자 '캐스팅보트'를 쥔 단양읍과 매포읍 두 지역에서의 지지세 확산에 올인.
○…새누리당 이인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일 제천시를 자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이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지게 되면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 내리려는 세력 때문에 나라가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가개조를 약속했는데 이를 지키려면 지방선거를 통해 새누리당과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앞서 지난 달 31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이 제천을 방문해 이근규 제천시장 후보 및 자당 후보의 지지를 당부.이날 문 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사람이 먼저이고 국민 안전이 최우선인 제천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번만큼은 꼭 바꿔야한다"고 강조.
○…제천시 생활체육인들이 새누리당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눈길.제천시생활체육회 18개 종목별연합회는 지난 달 31일 "최 후보는 체육과장 출신으로 그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수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해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제천에서 각종 전국대회가 열리면 제천을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과 학부모, 응원단이 제천을 찾아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이어 "최 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을 하면서 생활체육시설을 많이 확충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져 줄 것과 시설 확충에 큰 힘을 써 줄 것"을 요구. /선거취재팀
○…최명현 새누리당 제천시장 후보는 지난 달 31일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후보에게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는 불법 선거운동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최 후보는 이 후보측 연설원이 지난 달 29일 오후 3시께 홈마트 앞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최 후보는 당선이 되더라도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기에 이 사건으로 추후 100만원에 해당되는 형을 받게 되면 시장선거는 다시 해야 한다"고 근거 없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는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명백한 불법선거운동으로서 엄정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기관의 조치를 요구.최 후보는 "29일 이 후보에게 깨끗한 선거로 유권자들이 심판을 받자고 공명선거 실천 선언을 제안했으나 수용은커녕 오히려 불법선거운동을 더 심하게 벌이고 있다"며 "이 후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비난. / 선거취재팀
○…6.4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30일 새누리당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가 투표 한데 이어 다음 날 새정치민주연합 박희남 후보도 사전투표. 30일 음성읍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통해 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 후보는 "겸허한 마음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겠다. 앞으로 4년뿐만 아니라 앞으로 10년, 그리고 20년 후의 음성군의 운명이 군민들의 투표에 달려있다"고 지지호소. 31일 대소면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박희남 후보는"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군 행정을 펼치겠다. 원칙을 중시하고 신뢰와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열린군정을 실현하겠다"고 지지호소. /선거취재팀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유해화학물질 배출시설관리에 대한 도내 시민단체의 정책 대결 주문을 수락했다.윤 후보 측은 31일 성명을 내고 "청주충북환경연합이 충북지사 후보들에게 상호비방과 여론몰이를 중단하고 충북의 유해화학물질 배출시설관리와 도민 안전을 위해 정책으로 대결하라고 주문한 데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표명했다.윤 후보 측은 "윤 후보는 이 문제와 관련해 이시종 후보를 비방도구로 이용한 것이 아니라 충북지역 발암물질 배출의 심각성을 지적한 것"이라며 "도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발암물질 배출량을 전국 평균이하로 낮추겠다'는 대안을 환경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주민알권리 조례제정은 물론 사고 대응체계 구축, 환경지킴이, 주민감시단 등 주민감시활동을 지원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시종 후보도 그동안의 배출현황, 업체영향 등 관련 정보를 도민들에게 공개하고 저감대책 등을 제시하라"고 요청했다. /선거취재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