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청원경찰서 직원들이 지난 23일 오후 2시께 청주 가족사랑한마당 축제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싸이카 체험 등 4대악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올해는 일찌감치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고 2~3개의 강한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물론 7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5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6월은 이동성 고기압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장마는 평년보다 늦게 찾아 올 것으로 예상돼 강수에 의한 기온 하강 가능성도 적겠다. 기온은 평년(21.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51㎜)보다 적겠다. 7월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흐린 날이 많겠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313.5㎜)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다. 상층 한기의 남하로 대기가 불안정하고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24.5도)와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278.4㎜)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강한 태풍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6~8월 북서태평양에서 예상되는 태풍 발생 수는 11~14개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 용암지구대 직원과 상당자율방범대원 등이 지난 22일 밤 8시께 청주 용암광장과 망골공원에서 부처님 오신날 연휴를 대비해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김은호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팀장과 119소년단 지도교사 3명이 21일 오후 4시께 소방서에서 119소년단의 효율적 운영과 활동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손병관 청주의료원장과 우봉식 청주아이엠재활요양병원장이 21일 오후 3시10분께 의료원 회의실에서 상호 진료협조에 대한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안미영 청주흥덕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가 21일 오후 2시께 청주 오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김일수 청주상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과 이학수 상당서 학교전담 경찰관 등이 21일 오후 2시15분께 성안지구대에서 열린 명예 청소년 발대식에서 학생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외출 시 모자와 자외선 차단제 등이 필수다 22일 충북은 옥천과 영동 등 남부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위험'으로 예보돼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8도, 충주 10도, 청주 14도 등 8~14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9도, 충주 28도 제천 27도 등 27~2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전망됐다. 연휴(23~25일) 동안 대체로 맑겠고 석가탄신일인 25일 청주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덥겠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7포 세대'라는 말이 등장했다. 7포 세대란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연애·결혼·출산·인간관계·내 집 마련·희망·꿈 등 7가지를 포기하는 젊은이들을 표현한 신조어다. 청주에 사는 A(32)씨는 도내 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는 졸업 후 전공을 살려 대기업 취업을 희망했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고 2년 전부터 시작한 공무원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결혼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다. A씨는 "교제하던 여성이 있었는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면서 헤어진 상태"라며 "취업도 못 한 상황에서 결혼이나 내 집 마련 등을 계획할 수 없는 처지"라고 말했다. 결혼을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 젊은이들도 늘고 있다 B(여·30)씨는 "결혼을 하자는 남자친구가 있지만 지인들에게 들은 부부간 불화나 자녀 양육 문제를 떠올리면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제사정과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로 결혼을 하는 남녀가 감소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북도내 혼인 건수는 지난 2011년 9천542건에서 2012년 9천275건, 2013년 9천30
[충북일보=청주] 최기영 청주상당경찰서장과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24명 등이 20일 오전 10시30분께 경찰서에서 열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21일 충북은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청주 등 일부지역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으로 예상돼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6도, 충주 9도, 청주 12도 등 6~12도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7도, 충주 27도 제천 26도 등 26~27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전망됐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치과마다 진단한 충치 개수가 다르거나 치료비가 상당한 차이를 보여 환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치과 치료를 위해 여러 곳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견적을 받는 것이 필수라는 체험글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본보 취재팀이 의사마다 진단 결과가 얼마만큼 차이를 보이는지 청주시내 치과 몇 곳을 직접 찾아 검진을 받아 보았다. 확인 결과 충치는 물론 사랑니 발치 여부까지 각각 다른 진단을 받았고 치료방법도 상이했다. A치과의 경우 치아 검진을 마친 뒤 어금니 2개와 사랑니 1개에 충치가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어금니는 입안 깊숙이 있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말감'처럼 보험적용이 가능한 치료를 권했다. 나머지 어금니 2개는 개당 30여만원의 '인레이'치료를 권했으며 과거 신경치료를 했던 어금니는 통증이 없다면 치료를 하지 않고 당분간 더 사용해도 된다는 진단을 내렸다. 기본 진료와 X-RAY 촬영비 7천400원을 제외하고 60여만원의 견적이 나왔다. 반면 B치과는 상이한 진단 결과를 내놨다. A치과에서 진단한 3개의 충치 외에 4개의 어금니에 추가로 충치 진단을 내렸다. '아말감'으로 치료를 권했던 사랑니는 발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충북일보] 우울감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충북도민들이 고혈압도 인구대비 전국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도내 고혈압 환자 수는 19만9천510명으로 도민 10명당 1.2명이 고혈압을 앓고 있다. 고혈압 환자는 지난 2011년 18만9천782명에서 2012년 19만3천333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인구대비 충북은 강원과 충남에 이어 6번째로 고혈압 환자가 많았다. 고혈압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도 타 질병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13년 도내 병원 입원 질병 순위 2위는 본태성 고혈압으로 1만1천628명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했다. 본태성 고혈압이란 고혈압 환자의 95%를 차지하는데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은 도내 병원 입원 질병 순위 1위인 기타 급성 상기도 감염(1만1천838명)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렇게 도내 고혈압 환자가 매해 증가하는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가족력은 물론 음주와 흡연 같은 후천적 요인이 고혈압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도민들의 흡연율과 음주율이 전국에서 높은 편이었는데 이러한 요인이 클 것으로 분석했다. 충북의 경우 남성 흡
[충북일보] 윤철구 충북지방경찰청장과 조원일 충북의사회장이 19일 오후 1시30분께 지방청 회의실에서 응급실 소란행위 근절을 위해 경찰서와 의료기관 사이에 핫라인 구축 업무 협약식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박정수 청주흥덕경찰서 현도파출소장이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부처님 오신날 특별방범활동'으로 청주 선암사에서 방문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기상대는 20일 충북 전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북서풍에 의해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아침은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7도, 충주 10도, 청주 13도 등 7~13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4도, 제천 23도, 추풍령 22도 등 23~26도를 보여 일교차가 전날보다 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전망됐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수면마취가 잘못된 처방과 부실한 환자 관리로 전신마취만큼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가 발행한 국제학술지 2월호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전국에서 마취 관련 의료사고로 82명의 환자가 숨졌다. 김덕경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은 이 학술지에서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대한마취통증의학과가 자문한 마취 관련 의료분쟁 105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마취 관련 의료사고를 당한 환자 105명 중 78%인 82명이 숨졌고 나머지도 영구장애를 입었다. 마취 형태별로 보면 전신마취가 50건(47.6%)으로 가장 많았고 수면마취는 30건(37.1%)으로 뒤를 이었다. 눈여겨볼 점은 수면마취로 숨진 환자는 39건 중 30건(76.9%)으로 전신마취로 숨진 환자 41건(82%)과 큰 차이가 없었다. 수면마취 사망원인은 마취제 과용량 사용으로 인한 기도폐쇄 또는 호흡부전이었다. 이러한 마취 관련 의료사고는 충북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2013년 청주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던 여대생 A(22)씨가 마취를 하던 중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이상증세를 보이다 혼수상태에 빠진 뒤 숨졌다. 의료소비자연대와 마취
[충북일보] 충북은 낮 동안 대체로 맑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가까이 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동 10도, 충주 13도, 청주 15도 등 10~1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 29도, 청주 28도, 제천 26도 등 23~26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전망됐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아침에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충북대학교병원이 러시아 야쿠츠크에 살고 있는 아이나(여·생후 6개월)의 한쪽 입술 갈림증(구순구개열)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구순구개열은 얼굴에서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의 하나로 임신 4~7주 사이에 입술과 입천장을 만드는 조직이 적절이 붙지 못하거나 붙었더라도 유지되지 않고 떨어져서 생기는 입술 또는 입천장의 갈림증이다. 선천적으로 기형을 갖고 태어난 아이나는 지난 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올해 상반기 나눔 의료사업으로 충북대병원을 찾았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나눔 의료사업으로 아이나의 수술비용 500만원 지원했다. 지난 6일 2시간 동안 이뤄진 아이나의 수술은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담당한 김경원 구강외과 교수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잘 마쳤고 상처도 잘 아물고 있다"며 "삐뚤어졌던 코도 거의 제자리에 잡혔고 성장하면서 정상적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의 어머니인 사할레바 발레리야씨(30)씨는 "어린 딸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지만 치료비 때문에 수술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며 "이번에 충북대병원이 아이의 수술을 무료로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나는 병원에서 회복과 치료를 마친 뒤 어머니와 18
[충북일보] 충북은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 소식도 없고 건조해 빨래와 세차하기 좋겠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1도, 충주 13도, 청주 16도 등 11~16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6도, 충주 25도, 제천 23도 등 23~26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전망됐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이연주 청주상당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과 포돌이, 포순이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청주 성요셉성당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과 차태환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이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청주 가경노인복지회관 운동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가족들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에서 실습 중인 신임 순경과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14일 오전 8시께 청주 창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은 구름이 많고 흐릴 전망이다. 밤부터 점차 맑아져 주말엔 나들이 가기 좋겠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4도, 충주 16도, 청주 17도 등 14~17도를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동 26도, 청주 25도, 제천 23도 등 23~2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 '보통(일평균 31~80㎍/㎥)'으로 전망됐다. 주말인 오는 16일과 17일 기온은 24~25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대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음성] 13일 오후 2시50분께 음성군 삼성면 용성리의 한 공장 증축현장에서 전기배선 공사를 하던 근로자 A(54)씨 등 3명이 7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천장에서 전기배선 작업하다 무게를 이기지 못한 판넬 무너져 추락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 주민이 대청호 주변 수변구역 해제 고시를 크게 반기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옥천 장계관광지 일원에 다양한 관광사업 검토가 가능해져 대청댐과 연계한 중부권 대표 수변 관광지로 거듭날 수 가능성이 커졌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박 의원은 "대청댐 주변 수변구역 추가 해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이번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는 5만 옥천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다"며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사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반색했다. 이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들도 이번 해제 조치를 환영하며 대청호 주변의 주민 숙원 해결과 관광개발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30일 대청호 주변 14만3천㎡ 규모의 수변구역 해제를 고시할 예정이다. 행정구역 별로는 옥천군 6개 읍·면 7만1천㎡와 영동군 2개 읍·면 7만2천㎡다. 수변구역은 환경부가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해 4대강 수계의 하천 양쪽 0.5∼1㎞를 지정해 특별 관리하는 곳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칼을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25일께 다시 음주 상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