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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무더위 6월부터 찾아와

도민들 여름 준비에 분주

  • 웹출고시간2015.05.25 16:47:45
  • 최종수정2015.05.25 16:47:42
[충북일보] 올해는 일찌감치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고 2~3개의 강한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은 물론 7월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기상대가 지난 22일 발표한 '2015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6월은 이동성 고기압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장마는 평년보다 늦게 찾아 올 것으로 예상돼 강수에 의한 기온 하강 가능성도 적겠다.

기온은 평년(21.2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51㎜)보다 적겠다.

7월은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흐린 날이 많겠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313.5㎜)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때가 많겠다.

상층 한기의 남하로 대기가 불안정하고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지역별로 편차가 크겠다.

기온은 평년(24.5도)와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278.4㎜)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강한 태풍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6~8월 북서태평양에서 예상되는 태풍 발생 수는 11~14개 정도이며 이는 평년(11.2개)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2~3개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평년(2.2개)과 비슷한 수준이다.

청주기상대는 엘니뇨와 적도서풍의 강화에 따라 태풍이 남동쪽에서 발생하겠으며 평년보다 강한 태풍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찍부터 무더위가 찾아온다는 전망에 도민들의 여름 준비도 분주해졌다.

이마트 청주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1일 여름 관련 상품의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기대비 선풍기 매출이 6.1%가 증가했고 여름 침구류는 14.1%가 늘어났다.

최근 30도에 달하는 기온으로 더위를 식히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찾는 손님도 늘어 매출이 63.5%나 증가했다.

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여름이 일찍 찾아오자 여름 상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 관련 상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 6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 해당 상품들의 매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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