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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04 10:33:08
  • 최종수정2024.04.04 10:33:08

증평군이 장뜰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장뜰시장에서 열린 먹거리 축제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뜰시장을 문화관광형으로 육성한다.

군은 4일 군청 기록관에서 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증평장뜰시장은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8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까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운영하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장뜰시장의 인프라와 먹거리를 활용한 '장뜰시장 먹거리'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증평의 문화 여행지와 장뜰시장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로 '장뜰시장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해 시장 고객 유입을 도모했다.

사업 2년 차인 올해는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 △문화관광투어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스토리 상품개발 △서비스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는 증평군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도, 장뜰시장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장뜰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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