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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재단, 영화로 배우는 성평등

7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영화보는 날'
지역 여성계 전문가 추천 영화 상영·소통

  • 웹출고시간2024.03.24 14:45:58
  • 최종수정2024.03.24 14:45:58

충북여성재단 '영화보는 날' 포스터.

ⓒ 충북여성재단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지난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성평등 문화 프로그램 '영화보는 날'을 개최했다.

'영화보는 날'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체, 일과 육아, 노인 여성의 삶,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도민들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계 전문가들이 추천한 영화를 함께 보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첫 번째 회차인 지난 22일에는 유영선 동양일보 주필이 추천한 다큐멘터리 영화 '바그다가 사랑한 얼굴들(아녜스 바르다 감독, 2018년)'을 상영했다.

2회차인 4월 26일에는 장우정 충북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의 추천 영화 '첫 번째 아이(허정재 감독, 2022년)'을 선보인다.

이어서 △5월 24일 남정현 전 충북여성살림연대 대표가 추천한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원호연 감독, 2021년)' △6월 28일 장윤하 충북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추천 영화 '어느 멋진 아침(미아 한센 러브 감독, 2023년)' △7월 26일 김수정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소장의 추천 영화 '박강아름 결혼하다(박강아름 감독, 2021년)'의 상영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보는 날'은 참여를 원하는 도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재단 누리집(https://www.cbwf.re.kr/)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사업팀(043-285-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문화 사업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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