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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가 설명하는 인문학"충북문화관 숲속 인문학 카페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충북문화관
문학·미술·언론 등 다양한 분야

  • 웹출고시간2024.03.24 14:42:16
  • 최종수정2024.03.24 14:42:16

4월 숲속 인문학 카페 포스터.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의 융합형 인문 예술 강좌가 도민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재단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공휴일인 경우 일정 조정) 수요일 저녁 7시 충북문화관에서 인문예술아카데미 '숲속 인문학 카페'를 진행한다.

숲속 인문학 카페는 문학·미술·영화·언론·사회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되는 융합형 인문 예술 강좌다.

재단은 다양한 비평적 접근과 해석을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춰 인문학 화두를 소개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월 '언론의 기승전결: 우리는 이 서사 속의 관객에 불과할까?'(정준희 언론비평가) △5월'미디어와 인간&우리의 미래Ⅱ'(변상욱 대기자) △6월'예술, 인간을 말하다-고흐의 편지를 읽다'(전원경 교수) △7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이중섭 편지화'(최열 미술사학자) △8월 '문학적 우정의 주인공들'(장영은 교수) △9월 '소통 不가능성의 인문학'(정희진 여성학자) △10월 '시네마토피아Ⅱ'(강유정 문화평론가) △11월 '문학과 예술의 만남-서울문학기행:문학의 눈으로 숨겨진 길을 찾아 걷다'(방민호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 사전 신청 접수는 행사일 기준 일주일 전에 발송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강좌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관(043-223-4100)로 문의하면 된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인문예술아카데미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들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소양이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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