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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로자 감사장 수여

  • 웹출고시간2024.03.17 13:49:09
  • 최종수정2024.03.17 13:49:09

충주경찰서 관계자들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주덕농협 직원(가운데) 감사장을 수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주덕농협 직원에게 최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주덕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A씨가 현금 9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생각했다.

이에 직원은 인출하려는 이유에 대해 묻자 A씨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것이 있는데 기존 대출보다 이자를 더 싸게 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대환대출을 위해 선이자금을 인출 중"이라고 했다.

이야기를 전해들은 직원은 보이스피싱 범죄로 직감, 즉시 112로 신고해 현장경찰관과 함께 피해를 막았다.

박재삼 서장은 "소중한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준 주덕농협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수법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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