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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무회의서 '충TV' 사례 들며 혁신 강조

충주 9급 김선태 주무관, 유튜브 운영하며 7년 만에 6급 승진 화제
전국 지자체에서 그의 재능 배우려 초청 쇄도

  • 웹출고시간2024.01.09 16:30:25
  • 최종수정2024.01.09 16:30:25
ⓒ 충주시 유튜브 캡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국무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책임있는 자세와 혁신을 거론하며 사례로 '충TV'를 거론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충주시 홍보를 맡은 젊은 주무관은 '충TV'라는 유튜브를 만들어서 참신하고 재미있게 정책홍보를 해서, 구독자가 충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런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정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국민들께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왔다"며 "이제 속도를 더욱 높여서 새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되어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는 짧지만 강렬한 영상으로 52만 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충TV를 시작한 김선태(36·전문관) 주무관은 지역홍보 공로를 인정받아 9급에서 보통 15년 걸리는 6급 승진을 7년 만에 거머줘 화제를 모았다.

그의 재능을 배우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강연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그는 TV 예능 프로그램 '지옥법정'에 출연해 조길형 충주시장을 상대로 특별 승진을 요구하는 가상 송사를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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