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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공영자전거 한 달 600여대 수리

세종교통공사 이용자 관리·반납책임 강화
세종시와 협의해 이용약관 개정
수리비용 청구·초과요금 부과 방침

  • 웹출고시간2023.12.07 14:36:29
  • 최종수정2023.12.07 14:36:29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이 대여소에 보관돼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 한 달 평균 600여 대의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이 수리를 위해 정비센터에 맡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에 따라 공영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관리책임과 반납책임을 강화키로 했다.

최근 수리를 위해 정비센터에 입고되는 어울링 자전거가 많고, 일부 시민들이 공영자전거를 이용한 뒤 지정장소가 아닌 인도 등에 무분별하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파손된 자전거 수리에 시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이 들어가 낭비되는데다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시와 협의해 어울링 자전거 이용약관을 개정한 뒤 어울링 이용자가 고의나 실수로 자전거를 파손한 경우 그 책임을 물어 상응하는 자전거 수리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

또한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미반납으로 간주, 초과요금을 부과하는 등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자전거 어울링 보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 같은 불법이용자에 대해 수리비용 청구와 초과요금 부과는 물론 경고한 뒤 동일한 상황이 재발할 경우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울링의 올바른 이용을 홍보하고 정위치 반납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추진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수리를 위해 정비센터로 입고되는 어울링 자전거가 한 달에 600여대"라며 "파손수리에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고 그로인해 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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