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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 가공 상품, 서울에 알리다

신농식품, '스마트강소농 우수농산물 기획판매전' 참가

  • 웹출고시간2023.12.07 13:42:22
  • 최종수정2023.12.07 13:42:22

'스마트강소농 우수농산물 기획판매전'에 참가한 단양 신농식품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과 현대백화점의 협업으로 개최한 '스마트강소농 우수농산물 기획판매전'에서 우수 농산 가공품을 발굴해 판매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판매전에는 단양의 신농식품(대표 이강진)이 선정돼 도라지·더덕 정과와 도라지·더덕·인삼 조청 등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판매했다.

특히 단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지난 6월 26일 품목 제조 보고가 완료된 흑마늘 청 스틱이 판매상품으로 선정됐다.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마트강소농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신농식품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충청북도 강소농 대전'에 참여해 정과류와 조청류 판매로 450만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단양의 가공식품을 서울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판매전에서도 단양을 대표해 관광·문화와 함께 단양의 가공식품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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