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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군민안전보험 지원방안 확대 추진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08 15:35:58
  • 최종수정2023.11.08 15:35:58

군민안전보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민안전보험 지원방안 확대를 위해 보험상품 개발에 나섰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안전보험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 21개 보험 항목에 대해 맞춤형 보험을 분석하고 충북에서 처음으로 군민안전보험 개선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18년부터 가입한 군민안전보험의 가입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후 군민들에게 필요한 보험상품 개발로 보장내용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올해 군민 안전을 위해 5천만 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1억1천600만 원을 받는 등 보험료 대비 높은 보상 효과를 누렸다.

세부적으론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4건에 5천600만 원, 감염병 사망 4건에 2천만 원,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1건에 1천만 원, 익사사고 1건에 2천만 원, 자연재해 상해사망 1건에 1천만 원 등 모두 11건에 1억1천600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가입해 온 군민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안전장치"라며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금을 신청하려는 군민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직접 상담 후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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