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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취약농가 주거환경개선 '구슬땀'

도배, 장판교체, 생필품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23.11.06 16:21:30
  • 최종수정2023.11.06 16:21:30

변익수(왼쪽 두 번째) 조합장과 농협 임직원, 고무식씨, 북이면 부녀회 봉사자들이 6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내수농협과 농협청주시지부 NH농촌현장봉사단은 6일 청주시 북이면 석성리에 거주하는 원로조합원 고무식(85)씨의 자택에 도배·장판 교체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임직원들과 청주시 북이면 부녀회 회원들은 취약농가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참여해 물건 정리와 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무식씨는 "노후주택에서 혼자 생활하며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내수농협과 NH농촌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새집이 된 것 같아 든든하고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자택에서 보내는 상황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깨끗하고 안락한 주거생활이 될 수 있도록 복지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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