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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 항공 여객 300만 돌파

전년도보다 약 40일 앞당… 연말까지 약 360만 명 수송 예상
동계 국제선 운항 스케쥴 기준 6개국 12개 노선 주 198편 운항 예정

  • 웹출고시간2023.11.02 17:31:21
  • 최종수정2023.11.02 17:31:21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항공여객 300만 명을 달성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공항장 김공덕)은 지난 10월 31일 기준 국내여객 265만 명, 국제여객 35만 명으로 항공여객 300만 명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적인 국내 여객 증가와 국제선 운항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18.6%, 지난해 대비 11.9%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300만 달성 시점인 12월 8일보다 약 40일 앞섰다.

공사는 현재 추세라면 11월 중순 전년도 최대 실적인 317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0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동계 시즌에서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에어로케이항공의 필리핀(클락) 노선 신규취항, 이스타항공의 타이페이 노선 운항 등 예정에 따라 총 6개국(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필리핀) 12개 노선 주 198편 운항을 예정중이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은 "지속적인 국제선 증가에 힘입어 연간 최대 360만 명 수송을 기대하고 있다"며 "청주공항을 이용해 주신 고객분에게 감사드리고, 동계 시즌에는 국제선 노선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편리하고 안전한 청주공항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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