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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국가하천·지방하천 관리 나서

하천표지판 10개 제작 설치…금지행위 적발 시 고발키로

  • 웹출고시간2023.06.12 14:03:47
  • 최종수정2023.06.12 14:03:47

새로 정비한 하천표지판.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가 및 지방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23곳을 대상으로 하천의 주요지점에 금지행위 안내 표지판을 설치, 관리하기로 했다.

하천구역에서 불법행위가 만연해 금지 행위를 상시 안내하는 하천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하천표지판 10개를 새로 제작해 설치하고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치한 표지판에는 하천에서 규제하는 금지행위와 위반할 때 처벌사항을 기록했다.

군은 하천에서 허가 없이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임의로 구조물을 설치한 경우 즉각 원상 복구를 명하고 이에 불응하면 강력하게 행정조치(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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