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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충주권지사,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06.12 13:56:03
  • 최종수정2023.06.12 13:56:03

충주 탄금공원에서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 수공 충주권지사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이 후원한 제2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가 최근 탄금공원에서 열렸다.

한국예총 충주지회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미술실기대회로 물의 고장인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넓은 미적 안목과 다양한 개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국 유아, 초·중·고교생과 비취학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동범 지사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 상생 등 수공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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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