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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04 14:14:58
  • 최종수정2023.06.04 14:14:58

충주구치소 직원들이 탄금대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 충주구치소
[충북일보] 충주구치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충주시 탄금대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에서 참배를 실시했다.

탄금대공원 충혼탑은 1955년 11월 광복 이후 전사한 충주·중원 지역의 장병 등을 비롯한 2천83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돼 현재 1천 933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가장 오래된 충혼탑이다.

이번 참배에는 주기남 충주구치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국가공무원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배에 참여한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며, 국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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