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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중기부·삼성전자 '2023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사 모집

ESG 컨설팅 등 지원분야 확대
업체당 최대 1억5천만 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3.06.01 17:11:09
  • 최종수정2023.06.01 17:11:09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은 1일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참여의향서 접수는 1일부터 오는 9일까지다. 사업계획서 접수는 오는 12일부터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삼성과 함께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 1천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과 1천996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민간의 스마트공장 자발적 확산체계를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2차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이 3년간 매년 2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20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한다.

삼성은 이번 2차 지원사업부터 본격적인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AI·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안전한 일터 구축, 에너지 절감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가능경영(ESG)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총사업비의 60% 이내에서 6천만 원(기초)에서 1억5천만 원(고도화)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기업에게는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200명)의 제조현장 혁신 활동 멘토링(3인 1조, 6~8주 업체 상주근무)을 통한 대기업의 노하우 전수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해외 홍보를 위한 아리랑TV 영문 홍보영상 무료 제작 △삼성 보유특허 무상개방 △스마트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그간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생산성 향상 등 혁신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최근 ESG, 산업안전 등 제조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 맞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기중앙회에서도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의 애로를 스스로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세부내용과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스마트산업실(☏02-2124-4313, 4373)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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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